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이 밝힌 브라이튼전 선수단 정보

금요일 17 8월 2018 15:33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말 브라이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알렸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네마냐 마티치 그리고 제시 린가드가 훈련에 복귀했다. 하지만 당장 주말 경기 출전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프리시즌 중 부상을 당했다. 마티치 역시 마찬가지로 부상을 당해 미국에서 수술을 했다. 마티치는 월드컵에서 세르비아의 일원으로 출전하던 중 부상이 시작됐다.

린가드는 러시아월드컵에 나섰고, 지난 시즌 FA컵 결승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Aon 트레이닝 컴플레스에서 개최된 브라이튼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3인방의 복귀는 당장은 조금 이르다고 밝혔다. 일단 체력을 올리고 서서히 복귀한다는 방침이다.
 
발렌시아
“린가드, 마티치, 발렌시아는 목요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정도는 아니다”

이에 따라 맨유에 남은 잔여 부상자는 세르히오 로메로, 디오고 달롯, 마르코스 로호, 안더르 에레라 등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브라이튼 원정에 참가하지 않는다. 
 

브라이튼전, 팀 소식

 기사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이 있을까? 무리뉴 감독이 말하는 시즌 첫 원정 경기 이야기를 만나보자.

한편 두 경기 사이 9일간의 휴일이 있었기에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무리뉴 감독의 말이다.

“선수들이 레스터전 직전에 복귀했고 이후 나름 긴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컨디션을 찾을 수 있었다”고 무리뉴 감독이 밝혔다.

맨유가 맞붙는 브라이튼은 여름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5월 아멕스 스타디움 원정에서 맨유는 0-1 패배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3개월 전 0-1 패배를 기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다”며 “크리스 허튼 감독은 상당히 좋은 감독이다.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좋은 팀이 있고 아름다운 경기장이다. 어려운 상대다. 상대는 경기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스쿼드가 진화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는 나올 것이다”고 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주중 훈련을 착실히 했고 이기기 위해 떠난다. 우리의 목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튼은?
브라이튼은 1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시즌 첫 골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 허튼 감독은 경험 많은 주장이자 풀백인 부르노 없이 경기에 나선다. 부르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져 있다. 마틴 몬토야가 대체한다. 몬토야는 발렌시아에서 지난 시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새로 영입한 플로랭 안돈, 윙어 호세 이제키에로는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브라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