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의 선수들

마타, 첼시 경기 특별해

월요일 23 4월 2018 13:31

안녕하세요, 한 주에 두 번의 승리를 거두었어요. FA컵 결승 티켓도 함께 말이죠.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고 마지막 남은 다섯 경기에서도 긍정적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에서 두 번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두 번의 원정, 그리고 웸블리로의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머스와의 경기 승리는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2위를 굳히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 경기였습니다. 우승은 항상 맨유의 득점이었지만 올해는 우리가 만들어내지 못했고 2위를 유지하고 잇습니다. 토트넘과의 준결승은 긍정적인 한 주를 완성하는데 최고의 방법이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승을 위한 경기 기회였다 생각합니다. 두 번의 승리를 마주할 수 있어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뭔가 다르다는 걸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웸블리에서 뛰게 되는게 말이죠...

지난 토요일 4월은 이상하리만치 따듯했고 높은 온도가 런던 마라톤에 미치는 문제를 보았습니다. 토트넘은 항상 힘든 상대입니다. 컴팩트한 팀이고 잘 정리된 축구 스타일을 갖고 있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갖고 있죠. 첫 득점을 기록했고 하지만 이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알렉시스와 에레라가 득점을 성공했죠. 이번 달 웸블리로 돌아갈 거고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제게 정말 특별합니다.
돌아오는 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죠. 다시 우린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며 승점을 따내고 싶습니다. 이번 경기는 벵거 감독의 공표대로 아스널을 떠나는 고별 무대가 될 겁니다. 앞으로의 그의 미래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감독으로서 그는 영국과 세계 축구의 전설입니다.

스페인에서 컵 결승은 바르셀로나의 것으로 돌아갔습니다. 세비야에겐 기회가 없었죠. 또 한번의 우승을 보게되다니 운이 좋습니다. 결승전 10주년이기도 했습니다. 발렌시아가 다시 한 번 후속 시즌에서 뛰길 바랍니다. 바르샤에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고, 세비야는 정말 멋진 경기를 치렀습니다.

영국에서 항상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스페인에서의 컵 결승도 매년 바뀌고요. 사실 많은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한편으론 다른 곳에서 이런 류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웸블리 경기ㅓ럼 말이죠. 정말 다르고 특별합니다. 흥미로운 논쟁이 될 거고요...

이번주 두 팀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말라가와 라스 팔마스입니다. 이들은 지난 며칠동안 강등되었지만 다시 1부 리그로 돌아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용기의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은 이만 해야겠네요. 멋진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