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그랜트

맨유, 골키퍼 리 그랜트 영입

화요일 03 7월 2018 21:56

맨유는 리 그랜트와의 2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이다.

ManUtd.com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리 그랜트의 말:

"맨유로 이적하게 되어, 꿈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놓칠 수 없는 기회라 생각했고, 역사적인 클럽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신납니다."

"커리어의 모든 순간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계속해서 배울 준비가 되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향상할 준비도요. 동시에 제 경험을 살려 팀을 돕겠습니다."

"제 여정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동료들을 만날 것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시즌에 클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랜트의 커리어 

헤멜 헴프스테드에서 1983년 1월에 태어난 리 그랜트는 유스 팀 키퍼로 왓포드에서 활동했고, 이후 더비 카운티에 합류했다. 2002/03 시즌에 시니어 팀 데뷔를 해냈다. 

영국에서 U21까지 뛰었던 그는 커리어를 지속했고 번리와 올드햄 애슬래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07년 7월 쉐필드 웬스데이로 전향했다.

다음 이적은 2010년 번리였고, 이후 2013년 더비 키운티로 돌아갔다. 그리고 스토크 시티에 있을 당시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초기 임대로 뛰던 곳에서 부상입었던 잭 버틀랜드를 대신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2016년 10월에 경기를 치른적이 있었다. 당시 경기에선 1-1로 비겼지만 MOM으로 선정되었다.

그 다음으로 맨유와 만나게 된 것은 웨인 루니의 득점을 막아낸 순간이었다. 93분에 막았으며, 루니의 250번째 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