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호일룬, 플젠 원정 득점의 특별함

목요일 12 12월 2024 21:20

라스무스 호일룬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맨유의 21세 이하 선수로는 세 번째로 유럽 대항전에서 9골을 기록했다.

덴마크 국가대표 호일룬은 목요일 열린 UEFA 유로파리그 빅토리아 플젠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후반 초반 교체로 투입됐다. 교체된 지 6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아마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마르틴 예들리츠카에게 막힌 후 튀어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아마드는 빠른 드리블 돌파로 슈팅 각도를 만들어냈고, 호일룬은 적절한 위치에서 기회를 살렸다.

그 후 경기 종료 2분 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치 있는 빠른 프리킥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낮은 슛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시 한 번 유럽 대항전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21세의 호일룬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6경기에서 기록한 4번째와 5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전 경기에서는 포르투전에서 한 골, 그리고 보되/글림트와의 홈 경기(3-2 승)에서 두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첫 해부터 유럽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5골을 모두 터뜨리며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멋진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 코펜하겐전에서 두 골을 추가하며 4경기에서 총 5골을 기록했다.
라스무스는 플젠전에서 교체로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21세 이하로 유나이티드에서 유럽 대회 9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래시포드는 2019년 3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막판 페널티킥 골로 합산 스코어 승리를 확정 지으며 이 업적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다.

그보다 12년 전, 웨인 루니는 22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4-2 승리를 이끄는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이 흐름을 시작했다.

호일룬은 22번째 생일이 되는 2월 전까지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FCSB 원정 경기를 포함한 두 차례 경기를 더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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