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부칸

"강등 때문에 기분이 나빴지만 저는 클럽에 남아서 다시 First Division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그는 후에 회상했습니다. 일 년 후 손쉽게 Division Two에서 우승함으로써 그는 바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다음 해인 1977년에는 Wembley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 컵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성공을 이어갔습니다. 그럼으로써 부칸은 FA 컵과 스코틀랜드 FA 컵에서 모두 주장으로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11년 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부칸은 빼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페이스 조절 능력으로 그가 활동한 시대에 가장 멋지고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그는 458 경기에 출전하여 네 골을 기록했고, 1974년과 1978년 월드컵을 포함하여 스코틀랜드 대표 선수로 국제 대회에 34회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