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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에게 2014/15시즌은 전 시즌의 재현과도 같았다 - 5월에 두 개의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가 골문 사이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루이스 판 할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등 전체적인 상황은 한층 나아졌고, 이런 목표를 이루기까지 데 헤아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스페인 출신의 골키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헐 시티와의 폐막전에 결장한 것 외에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그때는 이미 4위권 진입이 확정되어 있었다. 데 헤아는 리그에서 37경기에 출전하며 10차례 무실점을 기록했고, 한 골을 내준 경기에서라도 맨유 승리의 이유로 찬사를 받곤 했다. 둘 다 맨유의 2-1 승리로 끝난 2014년 10월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와 12월 초 스토크 시티전이 대표적인 예다. 좌절했던 상대 스트라이커들이 표를 던진 것인지 데 헤아는 맨유 선수로는 유일하게 PFA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드 트라포드를 향한 데 헤아의 여정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카데미에서 시작됐다. 키 크고 탄탄한 체격에 볼을 발로 다루는 데 자신감이 있었던 그는 아틀레티코 유스에서 빠르게 성장해 클럽 리저브팀에서 첫 프로 시즌을 보냈다. 이후 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 FC 포르투전에 교체출전하며 퍼스트팀 데뷔를 치렀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하며 50년 만에 메이저 유로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릴 당시 핵심역할을 수행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데 헤아의 명성은 라 리가에서 두 번째 풀 시즌을 보내면서 더욱 높아졌고, 2010년 1월부터 새오 나오던 맨유 이적설은 맨유 골키퍼 코치 에릭 스틸이 그를 스카우트 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정점을 찍었다. 2010/11 시즌이 끝났을 당시, 데 헤아가 스페인 U-21 대표로서 덴마크에서 열린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참가 중이라 이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퍼거슨 감독이 그를 반 데 사르 후임자로 점찍었다는 많은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스페인에서 두 차례의 풀 시즌을 보낸 그는 아직 어린 나이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입성했고, 올드 트라포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초반에는 매 플레이마다 많은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견뎌낸 그는 잉글랜드 리그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월 안드레스 린데가르트 골키퍼가 트레이닝 중 부상 당한 후, 데 헤아는 스탬포드 브릿지의 3-3 극적인 무승부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 골대를 지켰다. 특히 첼시전에서 결승골이 될 뻔한 후안 마타의 프리킥을 선방해 낸 장면은 맨유의 골키퍼라는 믿음을 더 증폭시켜줬다. 비록 그의 노력을 보상해 줄 트로피 하나 없이 시즌을 끝내긴 했지만 그의 첫 시즌은 반 데 사르 은퇴 이 후 걱정에 휩쌓였던 팬들에게 확신을 심어줬을 것이다.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그는 올림픽 대표팀의 캡틴으로 이름을 올려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데 헤아는 두 번째 시즌 걸출한 활약을 펼치며 영광스러운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상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유럽 21세 이하 대회 정상에 오른 뒤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온 데 헤아는 팀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인적인 경기력만큼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2013/14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클럽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고 모든 대회에서 총 2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그리고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맨유 '올해의 선수상'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상'을 모두 품에 안았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는 2013/14시즌의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치 않았는지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부름도 받았다.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른 엘살바도르전에서는 경기 막판 이케르 카시야스와 교체되며 스페인의 2-0 승리를 돕는 것으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브라질에서 열린 본선 3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그를 월드컵과 유러피안 챔피언십 무대에서 보게 될 것이다.

축소 About 다비드 데 헤아
  • 포지션

    골키퍼

  • 국가

    스페인

  • 생년월일

  • 입단

  • 유나이티드 데뷔전

    맨시티전(중립)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최고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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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발언

축하합니다! 우리의 No.1, 다비드 데 헤아가 2018년 FIFPro 세계 11에 선정되었습니다! 멋지다 데 헤아! 축하해! 데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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