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브랜트포드 원정

맨유는 앞서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에미레이츠 FA컵 8강 승리를 거뒀다. 이제 4월 말까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이어진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런던 원정 2연전을 가진다. 브랜트포드와의 경기 후인 4일에는 첼시와의 원정 경기가 있다.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순위 경쟁을 하는 아스톤빌라, 토트넘홋스퍼를 상대로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빌라는 맨유보다 승점 9점이 앞서 있다. 토트넘은 6점차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살펴 볼 부분들을 소개한다.

경기 중계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랜트포드와의 경기는 현지시간 토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일요일 새벽 5시다. 

영국에서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 중계는 중계권자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맨유 공식 앱을 통해 경기 전후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 후에는 경기 최고의 선수를 뽑는 투표에도 참가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인터뷰, 하이라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 소식

지난 FA컵 경기에서 극적인 골을 기록한 아마드는 두 장의 경고로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타이렐 말라시아, 앙토니 마시알, 루크 쇼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던 해리 매과이어는 부상으로 중도 복귀했다. 지난 두 달 동안 무릎 부상으로 공백을 가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복귀를 기다리고 있으며, 라스무스 호일룬, 메이슨 마운트, 아론 완-비사카의 복귀 여부가 주모고딘다. 알타이 바인디르, 카세미루, 조니 에반스는 최근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다.

브랜트는 맨유에서 임대 생활을 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징계로 결장한다. 핵심 수비 자원인 리코 헨리와 벤 미 역시 결장한다. 

아론 히키와 케빈 샤데는 장기 부상 중이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노가르드와 에단 피녹은 복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언 음베우노는 12월 이후 첫 선발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최근 대결

맨유는 지난 10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브랜트포드와 맞붙었다. 막판 스콧 맥토미니의 두 골로 맨유는 승리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시대 이후 5번 만나 4번 승리했다. 2022년 1월 첫 대결에서는 앙토니 엘랑가,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당시 사령탑은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 경기였던 브랜트포드 원정에서는 맨유가 0-4로 패배했다. 당시 브랜트포드는 1938년 이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다른 팀들의 경기는?

3월 30일

뉴캐슬 vs 웨스트햄
본머스 vs 에버턴
첼시 vs 번리
노팅엄 vs 팰리스
셰필드 vs 풀럼
토트넘 vs 루턴
빌라 vs 울버햄턴
브랜트포드 vs 맨유

3월 31일

리버풀 vs 브라이튼
맨시티 vs 아스널

*모두 영국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