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을 떠났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을…
우리 곁을 떠났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을…
로저 바인(Roger Byrne) – 28세, 풀 백, 277경기 출장 19 득점, 잉글랜드 대표팀 33경기 출장
“그는 품위있는 축구선수였고, 최고의 움직임을 보여줬다. 빨랐을 뿐만 아니라 누르예브와 같이 자신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 맷 버스비 경
제프 벤트(Geoff Bent) – 25세, 풀 백, 12경기 출장
"제프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20대에 들어섰고, 많은 클럽이 그를 노렸다. 하지만 그는 팀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았다. 자신을 돌아볼 줄 알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태클실력도 갖추었다. 하지만 용감하고 끈기있는 로저 바인이 그의 자리에 있었고, 제프는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 어느 팀에서도 충분히 주전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수였다” – 지미 머피
에디 콜먼(Eddie Colman) – 21세, 하프 백, 107경기 출장, 2득점
"에디는 환상적인 선수였다. 볼을 밀 듯 건드렸지 차지는 않으며 많은 선수들을 제쳤다. 그리고 그는 엉덩이 흔들기로 유명했다” – 윌프 매기니스
데이비드 팩(David Pegg) – 22세, 포워드, 148경기 출장, 28득점, 잉글랜드 대표팀 1경기 출장
"데이비드는당시 우리 팀의 부물과 같았다. 또한 어느 팀에 있더라도 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매우 영리한 그는 앞으로도 우리 팀 최고의 왼쪽 날개로 기억될 것이다” – 맷 버스비 경
마크 존스(Mark Jones) – 24세, 하프 백, 120경기 출장, 1득점
"마크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난 그가 거친 나사처럼 터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필드에 서면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했었다” – 빌 풀크스
던컨 에드위즈(Duncan Edwards) – 21세, 하프 백, 175경기 출장, 21득점, 잉글랜드 대표팀 18경기 출장, 5득점
"무하마드 알리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난 그저 웃었다.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던컨 에드워즈는 그들 중 가장 훌륭한 선수였다. – 지미 머피
"그는 나에게 유일하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던 선수이다” – 보비 찰턴 경
토미 테일러(Tommy Taylor) – 26세, 포워드, 189경기 출장, 128득점, 잉글랜드 대표팀 19경기 출장, 16득점
"감히 그를 평가하자면 그는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그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는 상대를 잘 속였고, 가끔은 헐리우드 액션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정말 휼륭한 팀의 일원이었다” – 빌 포크스
리암 ‘빌리’ 휄란(Liam 'Billy' Whelan) – 22세, 포워드, 96경기 출장, 52득점, 아일랜드 대표팀 4경기 출장
"빌리의 발에 공이 닿을 때에는 마치 마법사를 보는 것 같았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였는지,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해 볼 가치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였다. 넓은 시야와 완벽한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앨버트 스캔턴
월터 크리크머(Walter Crickmer), 클럽 사무국장 / 톰 커리(Tom Curry), 트레이너 / 버트 휄리(Bert Whalley), 코치
"월터 크리머는 언제나 나에게 작은 발전기와 같았다. 큰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다. 톰 커리는 나에게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었다. 버트 휄리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것을 바쳤고, 나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 빌 폴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