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자이

맨유와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한 선수들

수요일 05 3월 2025 10:17

레알 소시에다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가 한 명 있다.

2017년 올드 트라포드를 떠나 산 세바스티안으로 이적한 아드난 야누자이는 다른 어떤 클럽보다 소시에다드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야누자이는 2021년 유로파리그에서도 맨유와 토리노에서 ���른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리턴매치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무승부에 기여했다.

야누자이는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핫샷인 알렉산더 이삭이 포함되었던 당시 소시에다드 공격의 일원이었다.
야누자이
야누자이는 이탈리아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여기 있다면 저를 다시 환영해줄 거라는 걸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모든 맨유의 경기를 봐요. 특히 맨유 경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자란 곳이자 항상 응원하는 팀이기 때문이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는그해 말 결승전에서 비야레알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안더레흐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야누자이는 1군으로 승격하여 선덜랜드를 상대로 놀라운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 기억을 남겼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1 승리에 두 골을 넣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 맨유를 빛내며 활약했다.

맨유를 떠난 이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활약한 후 블랙 캣츠에 임대되기도 한 야누자이는 스페인 무대로 떠났다. 현재 30세가 된 야누자이는 모 클럽인 세비야에서 라스 팔마스로 임대되어 뛰고 있다.

참고로 모예스는 두 클럽을 연결하는 또 다른 인물이다.

현재 에버턴의 감독인 모예스는 맨유를 떠난 후 2014년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감독 생활을 재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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