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푸스카스상 후보 선정

화려한 골을 넣기로 유명했던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이 상은 2023년 8월 21일부터 2024년 8월 10일 사이에 나온 세계 최고의 골을 기념한다.

가르나초가 넣은 놀라운 골은 그가 지금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기록한 최고의 골로 꼽힌다.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골을 수상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에도 선정됐다.

가르나초의 골이 전 세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투표해주시길!

FIFA 웹사이트에서 가르나초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다른 후보 10명의 득점도 시청할 수 있다.

머지사이드에서 에버턴에 3-0으로 승리할 때 득점한 가르나초의 골이 얼마나 멋진 골이었는지 기억하실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가르나초 외에 올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른 선수가 없지만,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가 유로파리그에서 멋진 개인 골을 넣은 후 후보에 올랐고, 득점 당시 헐 시티 소속으로 현재 애스턴 빌라에서 뛰고 있는 제이든 필로진도 보기 드문 ��보나킥으로 넣은 득점으로 함께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는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밀란)가 세리에A에서 넣은 골과 테리 안토니스의 멜버른 시티 득점부터 하산 알 헤이도스(카타르), 야신 벤지아(알제리), 마이클 치리노스(코스타리카)의 국제대회 골까지 전 세계에서 득점한 모든 골이 포함된다.

월터 부, 데니스 오메디, 폴 오누아추도 2009년에 시작된 푸스카스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를 상대로 넣은 골로 맨유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네이마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각각 2011년, 2012년, 2014년에 수상한 바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올리비에 지루,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에릭 라멜라가 수상을 맛보면서 프리미어리그의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지난 해 수상자는 2023년 6월 브라질 2부 리그 보타포고-SP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을 넣은 길레르메 마드루가다.

이달 말 열리는 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드 시상식에서 가르나초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12월 10일까지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가르나초에게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