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아마드의 기분 좋은 기록

월요일 06 1월 2025 11: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아마드는 일요일 리버풀 원정 2-2 무승부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보기 드문 위업을 달성했다.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아마드는 많은 상황이 펼쳐진 후반전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박스 안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넣은 맨유는 코디 학포의 동점골과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아마드의 동점골로 맨유는 10년 만에 안필드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22살의 아마드가 클러치를 기록한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전 아탈란타의 공격수 아마드는 지난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승리에서 잊을 수 없는 결승골을 포함해 올 시즌 맨유 소속으로 나선 공식 경기에서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안필드에서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에 안필드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득점한 세 번째 맨유 선수가 되었다.

웨인 루니가 맨유 선수로서 첫 시즌인 2004/05 시즌에 두 경기장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최초의 선수다.
 
당시 10대였던 루니는 2005년 1월 안필드에서 골을 넣은 데 이어 한 달 뒤 맨시티가 새 홈 구장으로 옮긴 뒤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로빈 판 페르시는 2012/13 시즌 맨유가 우승을 차지할 때 두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그 해 골든 부트를 수상한 네덜란드 공격수 판 페르시는 리버풀전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맨시티에서 굴절된 프리킥으로 더욱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2024/25 시즌은 리버풀과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세 번째 선수가 나왔다.

2016년 초 안필드와 에티하드에서 열린 두 경기 모두 1-0으로 승리했을 때 루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을 넣은 바 있다.

2018/19 시즌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의 득점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재임 마지막 경기였던 리버풀전에서 제시 린가드가 같은 점수 차로 패할 때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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