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많은 노력을 쏟는 아마드

2023년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장기 부상을 털고 복귀한 뒤, 아마드는 꾸준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해 11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 3경기 연패로 힘든 결과를 마주했지만, 아마드는 경기 내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FA컵 우승이라는 첫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인상적인 프리시즌과 리버풀 및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극적인 결승골로 맨유 팬들 사이에서 불멸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2세인 아마드는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2025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잠재력을 지닌 여러 젊은 유망주 중 하나로,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마드는 자신의 축구 여정을 담은 특별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 말미에는 코비 마이누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점에 대해 질문받은 아마드는 자신과 동료들이 클럽의 최근 부진을 반전시키고, 향후 몇 년간 다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맨유의 등번호 16번 아마드는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이 클럽에는 정말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고, 특히 가르나(가르나초), 코비(마이누), 조슈아(지르크제), 라스무스(회이룬드), 그리고 저까지, 우리는 이 클럽의 역사를 새로 쓰고 싶어 하는 젊은 선수들입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있지만, 경기장에서 우리가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는 보일 겁니다. 우리는 이 클럽을 예전의 위치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로서 중요한 것은 계속 노력하고 열심히 일하며, 가장 중요한 건 베테랑 선수들, 경험 많은 선수들의 말을 듣고 매일 배우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새로운 감독님을 모셨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셨습니다. 우리는 그저 그것을 따르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마드는 오는 월요일(현지 시간 기준 20:00)에 열리는 뉴캐슬과의 경기에 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경기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둔 이후 토트넘, 본머스, 울브스에 연달아 패배한 상황에서 반등이 필요한 중요한 기회다.

아마드는 클럽 미디어와의 사진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인 뉴캐슬을 상대로 했던 지난 시즌 같은 경기에서 기록한 골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 영상은 클럽 미디어를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