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오나나

오나나 |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첫 경기

일요일 06 8월 2023 07:00

안드레 오나나는 프랑스 리그앙 팀 RC 랑스를 상대로 3-1로 승리한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뛴 이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카메룬 출신 오나나 골키퍼는 함께 올 여름 영입된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투어 2023 경기를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렀고, 랑스를 상대로 꿈의 극장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홈에서 열린 유일한 프리시즌 경기였던 랑스전에 맨유는 후반전에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카세미루의 골로 승리를 거뒀다.
오나나는 처음으로 올드 트라포드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며 기쁨을 표했다.

오나나는 구단 미디어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경험이었다. 이곳에서의 첫 경기이자, [홈]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정말 기쁘고, 팀의 활약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나를 정말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다. 특히 오늘 승리는 매우 중요하고 행복하다.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맨유는 전반전 플로리안 소토카가 미드필드에서 디오구 달롯의 느슨한 패스를 차단한 뒤 센터서클에서 시도한 장거리 슈팅으로 오나나를 제치고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며 끌려갔으나 역전승을 거뒀다.

오나나는 "우리는 항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실점한 골에 관해서는 모든 책임이 있다. 수비수들이 해준 일이 자랑스럽다."

"내가 골문을 지키기 때문에 모든 비판과 압박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했다. 중요한 골을 넣었고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경기를 하고, 경기를 이기고, 공을 지키고, 좋은 압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이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이번 일요일 오후 더블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를 마친 맨유는 일주일 동안 새 시즌의 첫 경기를 준비한다. 8월 14일 월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울브스와 경기는 특히 홈 팬들 앞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오나나가 기대하는 경기 중 하나다.

"난 팬들과 함께 우리가 더 강해진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의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울브스와의 경기가 벌써부터 설레지만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

"감독님도 잘하고 있고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우리가 적절한 일을 한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 V 아틀레틱 빌바오 생중계 시청

지난 7차례 친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일요일 16:00 BST 킥오프)는 MUTV, ManUtd.com 및 맨유 공식 앱에서 생중계한다.

중계 방송은 킥오프 한 시간 전인 15:00 BST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구독하고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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