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콜

앤디 콜, 새 시즌 일정 발표를 앞두고

수요일 13 6월 2018 11: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앤디 콜은 다음 시즌 일정 발표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네 개 라이벌 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앤디 콜은 맨유에 있을 당시 121번의 득점을 기록했던 선수로, 다음 시즌 일정 발표를 앞두고 험난한 전쟁이 될 거라 전했다. 

런던 클럽들인 첼시(항상 잘할 것)와 아스널을 "이 시대 가장 강력한 팀"이라 칭했으며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팀이 될거라 전했다. 앤디 콜은 다른 팀들도 또한 이야기하며 지난 시즌 맨유와 함께 4위 순위권에 올랐던 팀들에 대해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따라 잡아야 할 팀입니다. 정말로요. 리그와 함께 달리는 팀이고 그들은 지난 시즌 해냈습니다. 이 말인 즉슨 모든 이들이 팀 내에서 그 간격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야 한다는 거고요. 그들은 여름동안 더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실력 향상에 나설 겁니다. 축구하는 방식도 발전시킬 거고요. 절대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플레이를 그간 보여주었으니 말이죠. 누구든 다음 시즌이 가까워올수록 리그에서 승리할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고 생각할 겁니다."

"스타디움에서 몇 번의 몸싸움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몇 번의 경기에선 퇴장 당하기도 했고요. 더비전이 기대됩니다. 항상 좋은 경기를 펼칠거라 생각합니다."

앤디 콜이 회상한 토트넘 경기

지난 시즌 토트넘은 3위로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며 아주 좋은 기량으로 경기에 임했다. 또한 기대되는 포체티노의 팀도 상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은 실력이 많이 향상된 팀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방식이 맘에 듭니다. 어린 선수들의 열정도요. 다음 시즌 토트넘이 굉장히 잘해낼 겁니다. 우승을 할 수도 있고요."

콜은 2001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의 경기를 회상하기도 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이라 전했으며, 1999년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득점도 기억해냈다. "3-0의 스코어로 지고 있었고 우린 하프 타임을 맞았습니다. 당시 퍼거슨 감독님이 한 마디도 안하셨어요. 그리고나서 다시 경기에 투입되었고, 그 때 감독님께서 말씀하셨죠. '이제 나가서 이기고 와라' 라고요."

"우린 그렇게 해냈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1999년 제 득점을 기억하시지만, 5-3이란 스코어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3-0인 상황에서 말이죠. 모든 이들이 1999년 제 득점을 이야기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홈에서 우승을 하기에 정말 충분했어요. 하지만 5-3은 특별했습니다. 1990년만이 특별��� 건 아니죠. 하지만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치명적인 스트라이커였던 앤디 콜은 항상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즐겼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4위로 마감했으며 챔스리그 경기에서는 결승전까지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치렀다. 클롭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시켰고 리버풀은 1990년 이래로 처음으로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자신들의 위치를 드러냈다. 

"또 하나의 실력있는 팀이죠. 클롭 감독은 아주 멋지게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축구를 즐기는 방식이죠. 여기서 뛰었던 팀을 약간이나마 기억나게 하는 팀입니다. 감독은 센터 포워드들에 대해 주로 얘기하긴 했고요. 리버풀을 지켜모며 페이스와 파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득점하는 것도요."

"리버풀과 많이 경기를 치뤄봤고 안필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라운드이기도 합니다. 저와 동료들에게 어떤 의미의 그라운드인지 알고 있으니까요. 팬들에게도요.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