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널에 1-3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에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에 역전패를 당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전반 27분 멋진 슈팅으로 교착 상태를 깼지만,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동점을 만들면서 리드는 단 35초 동안만 지속되었다.
아스널은 후반전 초반 카이 하베르츠가 아론 완-비사카, 카세미루 사이를 달리다 그라운드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판독 결과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자신의 판정을 뒤집었다.
이후 맨유는 88분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의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VAR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 속에 경기는 추가 시간으로 접어들었고, 맨유는 코너킥 후 데클란 라이스의 굴절 슈팅과 가브리엘 제수스의 마무리로 두 골을 내줬다.
아스널은 후반전 초반 카이 하베르츠가 아론 완-비사카, 카세미루 사이를 달리다 그라운드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판독 결과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자신의 판정을 뒤집었다.
이후 맨유는 88분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의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VAR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 속에 경기는 추가 시간으로 접어들었고, 맨유는 코너킥 후 데클란 라이스의 굴절 슈팅과 가브리엘 제수스의 마무리로 두 골을 내줬다.
전반전
전반 12분 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아스널은 13분, 여름에 첼시에서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가 맨유 페널티지역에서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적시에 발을 내밀어 에디 은케티아가 공을 빼앗는 것을 막았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아스널이 주도하는 경기 흐름에 대항해 돌파구를 찾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의 경로에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다. 래시포드는 빠른 속도로 벤 화이트와 윌리엄 살리바를 제치고 오른쪽 골대 안쪽을 통과해 아론 램즈데일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 아스널은 흔들리지 않고 전반전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에디 은케티아에게 패스했고, 은케티아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공을 연결하자 외데가르드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오나나를 제치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아스널은 13분, 여름에 첼시에서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가 맨유 페널티지역에서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적시에 발을 내밀어 에디 은케티아가 공을 빼앗는 것을 막았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아스널이 주도하는 경기 흐름에 대항해 돌파구를 찾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왼쪽 측면에서 래시포드의 경로에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다. 래시포드는 빠른 속도로 벤 화이트와 윌리엄 살리바를 제치고 오른쪽 골대 안쪽을 통과해 아론 램즈데일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 아스널은 흔들리지 않고 전반전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에디 은케티아에게 패스했고, 은케티아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공을 연결하자 외데가르드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오나나를 제치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55분, 맨유가 리드를 되찾을 뻔했지만 연달아 두 번의 슈팅이 번번이 무산되었다. 안토니 마시알의 슈팅이 램즈데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리바운드에 이은 래쉬포드의 슈팅을 화이트가 막아냈다.
하베르츠가 넘어지고 주심 테일러가 그 지점을 가리키자 맨유가 리드를 잡을 기회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VAR이 개입했고 페널티킥은 취소되어 동점이 유지되었다.
아스널은 정규 시간 10분을 남겨두고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6야드 라인에서 슛을 날렸고, 다행히 오나나가 막았다.
카세미루의 예리한 패스가 가르나초에게 연결되었고 가르나초는 침착하게 램즈데일 골키퍼를 제치고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언뜻 보기에는 팽팽해 보였지만 부심은 깃발을 내리지 않았다. VAR 화면을 통해 재차 확인한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가르나초와 마찬가지로 라스무스 호일룬이 벤치에서 나와 맨유의 공격을 강화했다. 호일룬은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꿈에 그리던 데뷔골의 기회는 오지 않았다.
골을 실점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럽다는 듯, 맨유는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사카의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먼 쪽 포스트에 숨어 있던 라이스는 조니 에반스가 방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마무리했다.
맨유가 승점을 따내기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역습을 당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넣는 대신 가브리엘 제주스가 센터서클을 돌파한 뒤 에반스를 제치고 오나나를 무너트린 슈팅을 날리면서 100분에 실점을 허용했다.
55분, 맨유가 리드를 되찾을 뻔했지만 연달아 두 번의 슈팅이 번번이 무산되었다. 안토니 마시알의 슈팅이 램즈데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리바운드에 이은 래쉬포드의 슈팅을 화이트가 막아냈다.
하베르츠가 넘어지고 주심 테일러가 그 지점을 가리키자 맨유가 리드를 잡을 기회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VAR이 개입했고 페널티킥은 취소되어 동점이 유지되었다.
아스널은 정규 시간 10분을 남겨두고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6야드 라인에서 슛을 날렸고, 다행히 오나나가 막았다.
카세미루의 예리한 패스가 가르나초에게 연결되었고 가르나초는 침착하게 램즈데일 골키퍼를 제치고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언뜻 보기에는 팽팽해 보였지만 부심은 깃발을 내리지 않았다. VAR 화면을 통해 재차 확인한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가르나초와 마찬가지로 라스무스 호일룬이 벤치에서 나와 맨유의 공격을 강화했다. 호일룬은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꿈에 그리던 데뷔골의 기회는 오지 않았다.
골을 실점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럽다는 듯, 맨유는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사카의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먼 쪽 포스트에 숨어 있던 라이스는 조니 에반스가 방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마무리했다.
맨유가 승점을 따내기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역습을 당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넣는 대신 가브리엘 제주스가 센터서클을 돌파한 뒤 에반스를 제치고 오나나를 무너트린 슈팅을 날리면서 100분에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정보
아스널: 램즈데일, 화이트, 살리바, 가브리엘, 진첸코(토미야스, 76), 라이스,외데고드(조르지뉴, 99), 사카, 하베르츠(비에이라, 77), 마르티넬리(넬슨, 90), 은케티아(제주스, 76).
대기 선수: 라야, 키위오르, 스미스 로우, 트로사르.
득점: 외데고르 28, 라이스 90+6, 제주스 90+11.
경고 : 사카, 제주스
맨유: 오나나, 완-비사카, 린델로프(에반스, 84), 마르티네스(매과이어, 67), 달롯, 카세미루, 에릭센, 안토니오(가르나초, 84),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마시알(호일룬, 67).
대기선수: 바인디르, 레길론, 펠리스트리, 고어, 한니발.
득점: 래시포드 27.
경고: 린델로프, 마르티네스, 오나나.
아스널: 램즈데일, 화이트, 살리바, 가브리엘, 진첸코(토미야스, 76), 라이스,외데고드(조르지뉴, 99), 사카, 하베르츠(비에이라, 77), 마르티넬리(넬슨, 90), 은케티아(제주스, 76).
대기 선수: 라야, 키위오르, 스미스 로우, 트로사르.
득점: 외데고르 28, 라이스 90+6, 제주스 90+11.
경고 : 사카, 제주스
맨유: 오나나, 완-비사카, 린델로프(에반스, 84), 마르티네스(매과이어, 67), 달롯, 카세미루, 에릭센, 안토니오(가르나초, 84),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마시알(호일룬, 67).
대기선수: 바인디르, 레길론, 펠리스트리, 고어, 한니발.
득점: 래시포드 27.
경고: 린델로프, 마르티네스, 오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