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크리켓팀의 캐링턴 방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와의 네 번째 테스트 경기를 앞둔 인도 크리켓 대표팀의 방문을 영광스럽게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두 팀의 공통 키트 스폰서인 아디다스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번 테스트 시리즈는 이번 주 맨체스터에서 열리며, ‘꿈의 극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멀지 않은 에미리츠 올드 트라포드에서 5일간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를 앞두고 인도 대표팀 선수들은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을 둘러보고 후벵 아모링 감독과 맨유 선수들과의 만남, 유니폼 교환, 그리고 서로의 종목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 맨유가 인도의 최고 스포츠 스타들을 맞이했던 특별한 하루를 소개한다. 아디다스의 파트너십이 맨유와 BCCI(인도 크리켓 협회)를 하나로 연결한 순간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인도 대표팀 선수들은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을 둘러보고 후벵 아모링 감독과 맨유 선수들과의 만남, 유니폼 교환, 그리고 서로의 종목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 맨유가 인도의 최고 스포츠 스타들을 맞이했던 특별한 하루를 소개한다. 아디다스의 파트너십이 맨유와 BCCI(인도 크리켓 협회)를 하나로 연결한 순간이었다.
진정한 맨체스터식 환영에 비가 빠질 수 없다. 인도팀의 올블랙 버스가 캐링턴 주차장에 들어설 즈음,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하나둘씩 버스에서 내렸고, 가장 먼저 하차한 가우탐 감비르 감독은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맨유의 전설 웨스 브라운의 환대를 받았다. 윌콕스는 맨체스터 특유의 날씨에 대해 사과하며 그들을 맞았다.
이후 방문단은 실내 훈련장으로 곧장 이동해 체육관을 지나자,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맨유의 2025/26시즌 새 홈 & 어웨이 유니폼이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웨스 브라운은 손수 인도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고, 주장 쉬브만 길과 아르시딥 싱은 곧 동료들과 함께 ‘노 바운스’라는 짧은 공놀이를 시작하며 맨유 선수들을 기다렸다.
선수들은 하나둘씩 버스에서 내렸고, 가장 먼저 하차한 가우탐 감비르 감독은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맨유의 전설 웨스 브라운의 환대를 받았다. 윌콕스는 맨체스터 특유의 날씨에 대해 사과하며 그들을 맞았다.
이후 방문단은 실내 훈련장으로 곧장 이동해 체육관을 지나자,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맨유의 2025/26시즌 새 홈 & 어웨이 유니폼이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웨스 브라운은 손수 인도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고, 주장 쉬브만 길과 아르시딥 싱은 곧 동료들과 함께 ‘노 바운스’라는 짧은 공놀이를 시작하며 맨유 선수들을 기다렸다.
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맨유 선수는 톰 히튼, 라스무스 호일룬, 해리 매과이어였다. 이들은 반갑게 악수하고 인사를 나눈 뒤,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인도 대표팀 유니폼을 받았다. 뒤이어 메이슨 마운트를 선두로 맨유 선수단이 속속 도착했고, 후벵 아모링 감독도 합류했다.
히튼은 곧바로 자신의 새 유니폼을 입었고, 코비 마이누, 레니 요로 등 맨유 선수들도 이어서 착용하며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잭 플래처는 위켓으로 달려가 배트를 들었고, 금세 매과이어, 싱, 루크 쇼 등이 차례로 투구에 나섰다. 이후 마누엘 우가르테와 히튼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이번엔 매과이어가 타석에 섰으나 샤르둘 타쿠르는 배트 대신 축구공을 던졌다. 매과이어는 그 공을 마치 맨유 수비진에서처럼 헤딩으로 튕겨내며 위켓을 지켰다.
히튼은 곧바로 자신의 새 유니폼을 입었고, 코비 마이누, 레니 요로 등 맨유 선수들도 이어서 착용하며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사진 촬영이 끝나자마자 잭 플래처는 위켓으로 달려가 배트를 들었고, 금세 매과이어, 싱, 루크 쇼 등이 차례로 투구에 나섰다. 이후 마누엘 우가르테와 히튼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이번엔 매과이어가 타석에 섰으나 샤르둘 타쿠르는 배트 대신 축구공을 던졌다. 매과이어는 그 공을 마치 맨유 수비진에서처럼 헤딩으로 튕겨내며 위켓을 지켰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는 히튼과 인도의 위켓키퍼 리샤브 판트가 서로 장갑을 교환하는 장면도 있었다. 판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아 장갑을 벗어야 했고, 촬영이 끝난 후 히튼은 작은 미니 골대에서 인도 선수들의 슛을 막아냈다.
이 중 단연 돋보인 건 판트였다. 그는 왼발로 강력한 슛을 날려 히튼 골키퍼의 오른쪽 상단을 뚫어버렸다. 이에 히튼은 “좋은 슛이었어”라고 감탄했다.
맨유 선수들은 전날 스웨덴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지 하루 만에 프리시즌 훈련 일정에 복귀하며 인도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중 단연 돋보인 건 판트였다. 그는 왼발로 강력한 슛을 날려 히튼 골키퍼의 오른쪽 상단을 뚫어버렸다. 이에 히튼은 “좋은 슛이었어”라고 감탄했다.
맨유 선수들은 전날 스웨덴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지 하루 만에 프리시즌 훈련 일정에 복귀하며 인도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인도 대표팀은 이후 야외 훈련장을 둘러보았고, 그 과정에서 안드레 오나나와 마주쳤다. 오나나는 인사 후 다시 실내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훈련 장면을 잠깐 지켜본 뒤, 인도 대표팀은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방문을 마무리했다.
에미리츠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질 이번 주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만남이었다.
인도 대표팀 여러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훈련 장면을 잠깐 지켜본 뒤, 인도 대표팀은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방문을 마무리했다.
에미리츠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질 이번 주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만남이었다.
인도 대표팀 여러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