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 승리를 위해 포르투로 간다

페르난데스는 목요일 밤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인한 출전 정지는 국내 경기에만 적용된다.

포르투에서 자랐고 지역 라이벌인 보아비스타의 팬인 브루노는 다음 상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포르투는 지난 주 노르웨이 팀 보되/글림트와 유로파 리그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최근 포르투갈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말 이후 반격을 노리고 있다. 일요일의 아루카전 4-0 승리는 지난 8월 말 스포르팅 CP에 패한 이후 세 번째 국내 경기 연속 승리다.

페르난데스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로파리그 지난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경기에서 많이 발전하고 있는 훌륭한 정신력을 가진 팀입니다."

"새로운 감독 아래서 발전하고 있는 팀입니다." 페르난데스는 7년간 어시스턴트로 일하다 감독으로 승진한 비토르 브루노의 승진을 언급하며 덧붙였다.

"정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모든 것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그곳에 갈 것입니다."

맨유는 2009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열광적인 현지 관중 앞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명한 원거리 벼락 골로 종합 승리를 거둔 이후 포르투와 맞붙은 적이 없다.

2003년에 개장한 드라강를 방문한 유일한 다른 경기는 2004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유럽 챔피언팀에게 1-2로 근소하게 패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