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 마음을 사로잡은 호일룬

젊은 덴마크 공격수 호일룬은 아스날 수비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고, 노련한 팀 동료인 카세미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얼마 전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표 주장인 카세미루가 당시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은 데 이어 지난 애스턴 빌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은 공격수 호일룬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카세미루는 "결국 그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큰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당장 30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아직 어리고 이번 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다."

"말씀하신 당시 경기에서 그의 태도에 정말 만족했다. 문제는 아스널과의 경기처럼 힘든 경기에 출전할 때는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부상 공백 후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호일룬이 경기에 투입되었을 때 우리 팀에 많은 기여를 했고, 우리 팀에 변화를 주었다. 내가  느끼는 바를 그에게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확실히 매 경기 더 나은 플레이를 하고 있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라스무스는 헌신적인 선수이고 열심히 뛰고 있다."

"그는 우리 클럽의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며, 야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시대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호일룬은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후 월요일 DW 스타디움에서 위건 애슬레틱을 상대로 FA컵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