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경영 체제 전환 발표

현재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패트릭 스튜어트가 임시 최고경영자 역할을 맡으며, 리차드 아놀드는 12월 말까지 경영권 전환을 위한 조력을 할 예정이다. 동시에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도 지속될 예정이다.

공동 회장인 조엘 글레이저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난 16년 동안 놀라운 헌신을 보여준 리차드 아놀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 우리는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찾는 과정에서 과도기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해 패트릭 스튜어트의 깊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행운으로 생각한다"

사임하는 리차드 아놀드 최고경영자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지난 16년 동안 위대한 축구 클럽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다. 좋은 일과 힘든 일도 있었지만, 팬들과 우리 직원들의 헌신에는 변함이 없었다. 모두의 충성심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클럽과 관련된 모든 이들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

패트릭 스튜어트는 아래와 같이 밝혔다.

"리더십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나의 임무는 클럽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우리를 장기적으로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최고영자를 찾는 일을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