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 최고를 향한 도전

월요일 자신의 서른 두번째 생일을 맞은 데 헤아는 2월 16일 목요일 캄프 누(GMT 킥오프 17:45)에서 열릴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통해 고국 스페인을 방문한 기회를 맞았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1차전 일주일 뒤에 올드 트라포드를 방문한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됐다.

바르사는 올 시즌 13경기 중 11승을 거둬 현재 라 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됐지만 데 헤아는 서포터들이 새해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경기라고 기대했다.  

"우리는 바르셀로나가 훌륭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잘하고 있는 팀이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그 중 하나다."

"팬들을 위한 좋은 경기다. 우리는 1,2차전 경기를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에 패배하면서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된 8개 팀 중 하나다.

챔피언스리그 경쟁에 참가했던 팀들의 퀄리티가 대단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팀들이 승리한 사례는 있었고, 데 헤아도 이를 희망한다.  

"유로파리그 경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전에 나머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물론, 최고의 팀들과 경기하는 것은 항상 도전이다.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어떤 팀과도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