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대단한 회복력을 보여준 팀"

토요일 25 5월 2024 20: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에미레이츠 FA컵 결승에서 승리한 후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맨유는 전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2-1로 승리했다. FA컵 13번째 우승이다.

웸블리의 햇살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 우승을 즐겼다

아래는 텐 하흐 감독이 경기 후 MUTV, BBC 등과 가진 인터뷰 내용.
 
우리를 증명하다

"언제나 라이벌 의식이 있다. 같은 연고지의 팀과 싸워 이기는 것은 정말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좋지 않은 한 시즌을 보내고, 많은 부상 속에서 생존해야 했다. 우리를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오늘 우리 팀은 얼마나 우리가 다시 회복했는지를 보여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부상으로 힘든 시즌


"선수가 많이 없었다. 우리 모두 같은 것을 목격했다. 좋은 축구를 늘 보여주지 못했다. 많은 유연성이 필요했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의 축구를 하지 못했다. 이곳에서 2년을 보냈다. 전체 스쿼드가 가용했던 적은 3~4번 밖에 없었다. 오늘도 루크 쇼, 카세미루, 해리 매과이어가 나서지 못했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

"축구는 결국 우승이 중요하다. 좋은 축구, 공격 축구, 역동적인 축구를 하고 싶지만, 결론은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져야 할 정신력이고, 우리고 우리는 올 시즌 FA컵이 유일한 마지막 기회였다. 선수들과 스태프가 자랑스럽다. 환상적인 일을 했다"

마이누를 향한 칭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런 마이누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올 시즌 두 번째 경기 부터 활용하고 싶었는데 부상을 당했다. 다시 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다소 차분해야 할 것 같다. 잉글랜드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크게 주목하다가 한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 내치기도 한다."
 
모두에게 영광을

"자랑스럽다. 선수들과 스태프가 자랑스럽고 한 시즌 내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자랑스럽다. 몇 주 전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팬들은 그 상황에도 우리를 응원했다. 믿기지 않는 팬들이다. 브라이튼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세계 최고의 팬들이다"

라커룸에서의 대화

"라커룸에서 몇 가지 특별한 일을 했다. 코치들이 준비하고 스태프들이 감동적인 영상을 만들었다. 그 감정이 마음을 향했고, 마음은 선수들의 몸을 움직였다. 그래서 대단한 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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