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감독

유로파 16강에서 소시에다드와 격돌

금요일 21 2월 2025 14: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맨유와 소시에다드의 경기는 영국 현지시간 3월 6일과 13일에 개최된다. 결승이 펼쳐지는 빌바오로 향하는 대진 역시 모두 완성됐다.

맨유는 산 세바스티안에서 원정 경기를 먼저 가지고 일 주일 후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난다.

소시에다드는 플레이오프에서 미트윌란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대진에 대한 반응

캐링턴 훈련장에서 대진 추천 전 기자회견을 가진 후벵 아모링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기 보다 당장 다가올 경기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 분명한 것은 프리미어리그는 또 다른 상황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매 경기에 있다"

"우리 팀의 퍼포먼스를 보면,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우승을 생각하는 것은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 나는 당장 에버턴전 승리를 생각할 것이다"
 
양 팀의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역사적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공식 경기에서 여섯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20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초반 자책골로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뒀다. 이후 산 세바스티안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네 차례 맞붙었는데, 2021년 코로나19 기간 동안 열린 경기에서 유나이티드는 토리노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골을 넣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댄 제임스도 득점했다. 이 경기는 아마드가 1군 데뷔전을 치른 경기이기도 ���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차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악셀 튀앙제베의 골은 VAR 판독 끝에 취소되었다.

다음 시즌에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한 날 맞붙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논란이 된 브라이스 멘데스의 페널티킥 골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승리했다. 이후 원정 경기에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자신의 1군 첫 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지만,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했던 유나이티드는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현재 라리가 11위에 위치한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는다면, 다음 라운드에서는 FSCB(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또는 리옹과 맞붙게 된다. 유나이티드는 이전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루마니아 원정에서 FSCB를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준결승에서는 페네르바체, 레인저스, 로마, 아틀레틱 클럽 중 한 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결승전은 5월 21일 산 마메스에서 열리며, 우승팀은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된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아약스 vs 아인터라흐트 프랑크푸르트
AZ 알크마르 vs 토트넘
보되/글림트 vs 올림피아코스
FCSB vs 니옹
페네르바체 vs 레인저스
소시에다드 vs 맨유
로마 vs 아틀레틱 클럽
빅토리아 플젠 vs 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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