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아마드에게 중요한 '믿음'

목요일 19 2월 2026 14:16

아마드에게 믿음은 중요한 요소이며, 그는 그것이 경기 전 준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그는 독실한 무슬림으로, 매일 아침 집에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지난 화요일 저녁 시작된 라마단 기간에도 경기에 출전한 바 있으며, 몇 해 전 캐링턴에서 열린 스태프 대상 이프타르 행사에도 참석했다.

그의 종교적 신념은 라커룸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쿠란의 구절을 접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다만 동료들처럼 경기 전 음악을 듣는 대신, 성서를 직접 읽기보다는 오디오 형식으로 들으며 내용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아마드는 인사이드 캐링턴 팟캐스트를 통해 자신의 경기 당일 루틴을 설명했다.

그는 “보통은 아주 일찍 일어나 집에서 스트레칭을 한다. 먼저 기도를 하고, 캐링턴에 오면 간단한 음식을 챙긴다. 정오쯤 이른 경기를 치를 경우에는 아침을 먹고, 늦은 경기가 있을 때는 소량의 점심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쿠란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큰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음악을 듣기보다는 종교적인 이유로 쿠란을 더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그는 “쿠란은 매우 차분하고 안정감을 준다. 직접 느낄 수 있다. 가끔 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쿠란을 듣는다. 내가 좋아하는 루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맨유에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그는 이제 일정 수준의 관심과 주목에 익숙해져 있다. 특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후 고국에서의 관심도는 더욱 커졌다.

아마드는 첫 대회에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8강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고, 세 골을 기록했으며 세 차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그는 늘어난 관심에도 개의치 않는다. 요청이 있을 경우 기꺼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아마드는 “솔직히 말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평범하게 거리를 걷는 것도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압박은 느끼지 않는다. 사람들이 다가와 말을 걸고 무언가를 건네기도 하지만, 나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너지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군가가 다가와 ‘아마드, 사진 한 장 찍어줄 수 있나’라고 말하면, 나는 그저 하루를 즐기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기꺼이 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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