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퀵솔

알버트 퀵솔 타계, 향년 87세

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는 알버트 퀵솔이 향년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깊은 애도를 표한다.

셰필드 태생의 퀵솔은 1958년 뮌헨 참사 이후 매트 버스비 경이 처음 영입한 선수다. 당시 4만 5천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고, 잉글랜드 최고액의 기록이었다.

퀵솔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여섯 시즌을 보냈으며 1960년대 첫 트로피인 1963년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팬들은 물론 당시 매체들도 퀵솔을 주로 다뤘다. 맨유에서 184경기 56득점을 기록했으며 1964년 올덤 애슬레틱으로 이적했다.
퀵솔은 고향 팀인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25세의 나이에 처음 축구 선수로 데뷔했다. 당시는 맨유에게 너무나 힘든 시절이었다.

맨유에 입단한 후에는 동료들과 매우 가깝게 지냈다. 보비 찰턴 경은 자서전에서 퀵솔에 대해서
“잉글랜드 축구의 새로운 스타”
라며
“나의 득점 행진에 엄청난 역할을 했다. 내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으면 퀵솔이 완벽하게 패스를 했다”
라고 회상했다.

퀵솔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다섯 차례 그라운드를 밟았다. 학창 시절 처음으로 대표팀 경험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알버트 퀵솔의 명복을 빌며, 그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