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 4인방 스쿼드 번호 확정

새 시즌 맨유의 전체 선수 명단은 여름이 끝날 때까지 확정되지 않지만 코비 마이누, 마테이 코바르, 알바로 페르난데스, 댄 고어는 앞으로 모두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된다.

마이누는 지난 1월 찰턴 애슬레틱과 경기에서 73번을 달고 시니어 데뷔전을 치렀다. 홈그로운 성장 선수인 미드필더 마이누는 권위 있는 지미 머피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18세인 마이누는 새 시즌을 앞두고 최근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 우승 멤버인 제임스 가너가 착용했던 37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골키퍼 코바르는 지난 시즌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체코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코바르의 등번호는 40번에서 38번으로 변경되었다.

이 등번호는 6월 말 방출된 악셀 튀앙제베가 비워둔 번호다.

페르난데스는 딥데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레스턴 노스 엔드 올해의 젊은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임대 기간 동안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풀백인 페르난데스는 2011년 폴 포그바가 처음 맨유에 입단했을 때 달았던 등번호인 42번으로바꿨다.

마지막 변화는 지난 시즌 덴질 하룬 리저브팀 올해의 선수였던 고어의 등번호다.

지난 겨울 스페인에서 열린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던 미드필더 고어는 이전까지 71번을 달았고, 이제 44번을 달게 되었다.

지난주에는 메이슨 마운트가 새로운 등번호 7번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전 첼시 선수 마운트는 1993년 프리미어리그가 등번호를 도입한 이래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 이어 상징적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등번호 업데이트

코비 마이누 - 37
마테이 코바르 - 38
알바로 페르난데스 - 42
댄 고어 - 44번

2023/24 시즌의 전체 등번호 목록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