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버트 감독과 제임스 가너

제임스 가너 프로 계약 체결

목요일 24 5월 2018 08: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가너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 가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17세 대표팀을 유러피언 챔피언십 준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가너는 18세 이하 팀에서 활약하며 중원의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을 프리미어리그 노스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첼시와의 결승에는 아쉽게 나서지 못했다.

17세의 가너는 니키 버트 감독과 함께 올드 트라포드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제임스 가너
가너는 “결국 해냈다”며 “맨유의 8세 이하 팀에 합류해서 9세를 거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렸다. 스스로도 자랑스럽고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부모님과 할아버지 모두 자랑스러워한다. 자랑스러운 순간이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사인을 해서 더욱 특별하다. Aon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사인을 했어도 좋았을 것이지만 올드 트라포드라서 더욱 특별하다. 유소년 리그 우승을 하고 유소년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더욱 정진하겠다”

“이제 휴식기를 가지는데 더욱 노력해서 프리시즌에 돌아오겠다. 다음 시즌을 위해 더욱 힘차게 준비하겠다”
 
제임스 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