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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마타와 팬들

마타, 반쯤 기쁜 마음을 안고

안녕하세요, FA컵 쿼터 파이널 경기를 브라이튼과 치뤄 이기고 시즌의 국가대표 휴식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휴식기를 맞는 마음이 조금은 편안하네요.

웸블리에서의 세미 파이널을 준비하며 이 곳에 자주 갈 수 있게 되어 제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특별한 곳이라 생각하고 있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승에 대한 엄청난 특권이 있기도 하고 승리를 위한 진정한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축구에서 가장 오래된 컵이기도 하고요. 우리의 라이벌은 토트넘일 예정입니다. 상당히 훌륭한 팀이죠... 우린 또 한번의 결승에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뛸 예정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챔스 리그에서 더이상 진출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감추기는 어렵네요. 가장 먼저 세비야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싶기도 하고요. 유럽 내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준 팀입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감정이에요. 쿼터 파이널의 기회를 얻었었지만, 지난 화요일 아시다시피, 성공하진 못했죠. 

여러분처럼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황스러운 기분이 들어요. 복합적이기도 하고요. 팀으로 조금 더 뭉치는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하나가 되어 우승을 위해, 그리고 지기도 하는 거고요. 다음 시즌 챔스리그로 가기 위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더 기쁜 마음으로 최고의 유럽 컴피티션에서 있으려 합니다.
스페인에서 이번주 발렌시아 CF를 축하할 기회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클럽의 99번째 기념일이든요. 모든 발렌시아 팬들이 여기서 큰 사랑을 담아 보냅니다. 이들은 클럽의 좋은 순간을 즐기고 있고요. 저 또한 기쁜 마음입니다. 알브즈를 상대로 승리를 한다면 축하할 수 있겠죠.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사랑을 담아,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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