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

마타, 두 아카데미 선수들에 대해

화요일 11 12월 2018 20:19

후안 마타는 제임스 가너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맨유 아카데미의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증명해보인 것이라 언급했다.

두 선수들은 퍼스트 팀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발렌시아와의 마지막 예선에 원정을 오게 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가너가 7명의 대체선수 중 하나일 것이라 언급했고, 그린우드는 부상 발생에 대비한 대기 선수라 전했다. 

화요일 저녁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마타는 두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클럽의 유스 시스템이 두 명의 잠재적인 스타 선수를 길러냈다고 언급했다. 

"맨유 아카데미에 대해 잘 이야기해주는 거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실력도 마찬가지고요. 두 선수가 최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머지않아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가너와 그린우드 둘 다 UEFA 유스 리그 U19에 임했고 아주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린우드는 5번의 경기에 5번의 득점을 기록했으며,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서 6-2의 성적을 거두는데 활약했다. 가너는 유벤투스와의 4-1 승리에서 스코어 시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두 선수의 퍼스트 팀 투입 소식은 전혀 생소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며, 투어 2018 여름 미국으로의 원정에 함께하기도 했다.

마타는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많은 메리트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말 기쁜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두 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고, 특별합니다. 행동하는 방식이나 말하는 법, 훈련 방식도 최고인 선수들이죠. 이들은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고,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선수들입니다."

"축구 실력을 떠나서 성격도 아주 좋습니다. 정말 괜찮은 친구들이에요."

반면, 수요일 밤 경기에서 마타는 클럽에 복귀하여 170번 이상의 출전과 46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4년동안 말이다. 하지만 마타는 그가 관중 앞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이 불릴 때, 여전히 맨체스터에서 사랑받는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내일 경기에서 정말 특별할 거 같습니다."

"첼시에서 뛸 때, 그 때의 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일도 기대됩니다."

"지금 단계에서의 예선 경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제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경기가 될겁니다.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팬들도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니까요. 이곳이 저의 홈이었고, 발렌시아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시기였어요."

앞으로의 미래에 스페인 클럽에서 뛰게 될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건, 영국 맨체스터에서 정말 전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겁니다."

"영국에서 꽤 지냈고, 맨유에서 정말 행복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죠. 하지만 지금 전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