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페르난데스의 재계약

지난 수요일, 포르투갈 출신의 플레이메이커 페르난데스는 최소 2027년까지 올드 트라포드에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틀 뒤에는 2024/25시즌 맨유의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풀럼과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브루노와 대화를 나누며 계약 연장에 대한 그의 결정을 직접 들었다. 영상을 통해 인터뷰 전체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조금 더 아래로 스크롤해 브루노의 인터뷰 주요 내용을 읽어볼 수 있다...

왜 잔류를 결정했나

"클럽은 제가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구단은 우리가 팀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저는 그들에게 말했죠: '우리가 리그에서 우승할 거라고 약속해줄 필요는 없다'고요. 아무도 약속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시즌 내내 경쟁하고, 은메달을 획득하고,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될 것입니다.

"클럽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팀에 더 많은 실력이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 더 많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클럽에 남는 것이 첫 번째 선택이었죠. 요구사항이 아니라 제가 보고 싶었던 것들, 즉 클럽의 미래가 보였기 때문이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 보면 클럽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맨유의 새로운 시대

"변화가 생기면 분위기가 달라지고 정말 좋죠. 처음에는 서로를 알아가고 새로운 업무 방식이 생겨나기 때문에 항상 가장 좋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반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지만 처음에 가졌던 열정은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플레처 커넥션

"그[대런 플레처]는 그동안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는 제가 대화하고 싶은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클럽에서 성공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에게서 배우고 싶어요. 그는 클럽의 큰 성공의 일부였어요. 그래서 그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제가 항상 대화하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맨유에서 함께 일하던 날부터 맨유에 올 자격이 있다고, 저는 맨유의 제대로 된 선수라고 말해주셨던 분이기에 그 말씀은 의미 있는 말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성취한 사람이 한 말이기에 조금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맨유에 대한 사랑이 커졌다

"입단 당시에는 꿈이 이뤄진 것 같았어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제 꿈이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거예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맨유였어요. 운이 좋게도 두 가지를 모두 이룰 수 있게 되니 믿기지 않는 일이죠."

"클럽에 대한 저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커졌죠. 도시를 알게 되고, 팬들을 알게 되고, 이곳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일상에 접근하는 방식과 경기 당일에 접근하는 방식도요. 나라마다 다르죠."

맨체스터가 집처럼 느껴진다

"저와 제 아내는 맨체스터에 막 도착했을 때 '집처럼 느껴집니다'라고 말했죠. 저는 진짜 고향 사람이고 조국을 사랑하고 도시를 사랑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하고 아내가 '여기가 집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저는 친구들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포르투갈에서 보내는 시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있을 때도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