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와 텔레스, A매치로 한국 찾는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6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맨유 팬들이 좋아할 이름들이 포함됐다. 

맨유의 수비를 책임지는 텔레스, 중원의 든든한 힘인 프레드가 한국을 방문한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텔레스와 프레드 외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티아구 실바, 파비뉴, 가브리엘 제수스, 히샬리송 등 ���숙한 이름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브라질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가진다. 양팀은 11월 개최되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여름 평가전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특히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강팀을 초청했다.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 한국에서 친선전을 가진다.

브라질은 한국과의 경기 후 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가진다.

한국과 브라질은 6번 대결했다. 브라질이 5승 1패로 우세하다. 최근 맞대결은 2019년 친선전이며, 한국이 0-3으로 패배했다.

한국에서 브라질과 한국이 맞붙은 것은 2013년이 마지막이다. 당시에도 한국이 0-2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브라질은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한 조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 6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

GK :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웨베르통(파우메이라스)

DF :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이상 유벤투스), 알렉스 텔레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기예르메 아라나(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 티아구 실바(첼시)

MF :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다닐루(파우메이라스), 파비뉴(리버풀),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스 파케타(올림피크 리옹), 필리페 쿠티뉴(아스톤 빌라)

FW :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히샬리송(에버튼), 호드리구, 비니시우스(이상 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