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요로, 아스널 상대로 맨유 데뷔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레니 요로가 수요일 아스널전 0-2 패배를 통해 공식 경기에 데뷔했다.
19세 수비수 요로는 지난 여름에 프랑스 릴에서 영입되었지만 프리시즌에서 오늘 밤의 상대인 아스널을 상대로 발 부상을 당한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요로는 59분 후벵 아모링 감독이 결정한 트리플 체인지의 일환으로 투입되어 백3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남은 경기를 뛰었다.
요로는 59분 후벵 아모링 감독이 결정한 트리플 체인지의 일환으로 투입되어 백3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남은 경기를 뛰었다.
전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맨체스터에 오기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타깃으로 거론되었던 레니 요로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영국에 도착했을 때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영입이 확정된 지 이틀 만에 에든버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센터백 요로는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주일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미국 친선 경기에서 35분만 소화한 뒤 중족골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요로는 성공적인 발 수술을 받았고, 캐링턴 훈련장에 있는 체육관에서 맨유를 대표해 처음으로 경기에 나설 날을 기대하며 뒤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10월에 등번호 15번을 달고 팀 훈련에 복귀한 요로는 수요일 저녁 처음으로 매치데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영입이 확정된 지 이틀 만에 에든버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센터백 요로는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일주일 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미국 친선 경기에서 35분만 소화한 뒤 중족골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요로는 성공적인 발 수술을 받았고, 캐링턴 훈련장에 있는 체육관에서 맨유를 대표해 처음으로 경기에 나설 날을 기대하며 뒤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10월에 등번호 15번을 달고 팀 훈련에 복귀한 요로는 수요일 저녁 처음으로 매치데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유리엔 팀버는 요로가 투입되기 5분 전에 아스넣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레니의 동포인 윌리엄 살리바를 통한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하지만 젊은 수비수 요로는 경기 감각을 다시 끌어올리며 몇 차례 주목할 만한 개입을 선보였다.
벨기에 선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골문을 달려들 때 공을 빼앗는 태클을 한 것은 경기장 반대편에 있던 원정 응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19세 선수 요로의 마지막 클리어링으로 공이 경기 밖으로 나간 직후 오프사이드 플래그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부카요 사카의 센터링을 막아 내기도 했다.
레니 요로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그의 부상 복귀는 어려운 출발을 보였던 맨유 커리어에 대한 보람이자 바쁜 12월 일정을 앞두고 있는 아모링 감독의 선수단에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아스널은 레니의 동포인 윌리엄 살리바를 통한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하지만 젊은 수비수 요로는 경기 감각을 다시 끌어올리며 몇 차례 주목할 만한 개입을 선보였다.
벨기에 선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골문을 달려들 때 공을 빼앗는 태클을 한 것은 경기장 반대편에 있던 원정 응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19세 선수 요로의 마지막 클리어링으로 공이 경기 밖으로 나간 직후 오프사이드 플래그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부카요 사카의 센터링을 막아 내기도 했다.
레니 요로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그의 부상 복귀는 어려운 출발을 보였던 맨유 커리어에 대한 보람이자 바쁜 12월 일정을 앞두고 있는 아모링 감독의 선수단에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