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마르티네스

수요일 22 11월 2023 15: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요일 캐링턴에서 팀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며 발 부상에서 회복하는 초기 단계를 진행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마르티네스는 지난 9월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중족골 부상이 재발해 뛰지 못하고 있다.

리차는 지난 4월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발이 골절되었지만 수술 후 프리시즌에 맞춰 복귀할 수 있었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리차는 2023/24 시즌 초반 6경기에 출전했지만 부상이 악화되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최근 회복을 위해 고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제 팀으로 돌아와 팀 훈련 세션에 참석하여 국내 및 유럽에서 중요한 한 주를 준비하는 팀 동료들을 지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힘든 원정을 앞두고 일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버턴을 방문한다.

최근 덴마크에서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의 마르티네스의 복귀 시점을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부상자 명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연말까지는 센터백 마르티네스나  카세미루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텐 하흐는 "일정은 정해져 있지만 재활 기간 동안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하기는 항상 어렵다."고 경계했다.

"난 항상 이런 문제에 대해 조금 주저한다. 몇몇 선수들은 곧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카세미루와 마르티네스는 부상이 너무 심해서 크리스마스 전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

한편, 지난 수요일 루크 쇼가 3개월 만에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