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전 최고의 선수는?

일요일 27 7월 2025 11: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웨스트햄을 2-1로 꺾은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 주장 브루노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두 골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른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브루노는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전반전 동안 웨스트햄을 몰아붙인 후벵 아모링 감독의 팀에서 훌륭한 호흡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라스무스 호일룬이 브루노의 패스를 받아 슈팅한 것이 골대를 강타한 직후, 알퐁스 아레올라가 박스 안에서 에이든 헤븐을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브루노는 이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후반전에는 박스 바깥에서 공을 받은 뒤 반대편 구석으로 감아 차 아레올라가 손쓸 수 없는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 결과, 브루노가 예상대로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7%, 코비 마이누는 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반전 동안 맨유는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동료 선수들 또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브루노의 영향력과 클래스는 역시 빛났다. 그 결과, 또 하나의 MOM 트로피가 그의 손에 돌아갔다.

브루노,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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