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맨유의 아프리카 커넥션

토요일 09 9월 2023 09: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마도 가장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 2명이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대표팀 소속이다. 카메룬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모로코의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와 선덜랜드에서 임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한니발과 아마드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베식타스로 향해 떠난 에릭 바이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이었는데, 그를 제외하고도 아마도 역대 최다 아프리카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오나나
오나나는 이미 한 차례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번복하고 돌아왔다. 암라바트는 모로코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다만 암라바트는 부상으로 9월 소집에서 제외됐다.

한니발은 아스널전에 벤치에 앉았는데, 튀니지 대표팀에서 2021년 부터 활약 중이다.

아마드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소속이지만, 이번 소집에서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코칭스태프에도 아프리카 출신이 있다. 베니 메카시 코치다.

스트라이커 출신의 메카시는 남아공 국가대표팀에서 1997년 부터 2012년까지 활약하며 79경기를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블랙번 로버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베니 매카시 코치
맨유를 거친 선수 중 아프리카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

퀸튼 포춘 - 남아프리카공화국(1999-2006)
에릭 젬바-젬바 - 카메룬 (2003-2005)
마누초 - 앙골라(2008-2009)
마메 비람 디우프 - 세네갈 (2009-12)
윌프레드 자하 - 코트디부아르 (2013-15)*
에릭 바이 - 코트디부아르 (2016-2023)
한니발 - 튀니지 (2019-)
오디온 이갈로 - 나이지리아(2020-21)
아마드 - 코트디부아르(2021-)
소피앙 암라바트 - 모로코 (2023-)
안드레 오나나 - 카메룬 (2023-)

* 자하는 맨유르 떠난 후 2017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발탁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