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 대영제국훈장 MBE 수훈

지난 몇 년간 클럽과 국가를 위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업스는 윈저 성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대영제국 훈장(MBE)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2022년 잉글랜드가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할 때 항상 존재감을 드러냈던 31세의 업스는 지난 여름 여자 월드컵 결승전 진출의 핵심 선수ㄷ다.

또한 그녀는 여자 슈퍼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처음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등 맨유 우먼스의 뛰어난 2022/23 시즌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을 수상하고 FIFA의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매리 업스는 왕실에서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MBE를 수여받았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업스가 여자축구의 성장에 있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에 대한 절대적인 인식과 감사하는 마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앞서 일한 사람들의 어깨 위에 서서 미래 세대도 우리의 어깨 위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축구와 도박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은 전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피터 쉴튼이 기념식에서 영예를 안았다.

업스는 맨유 선수 중 가장 최근에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선수로, 남자 팀 선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조니 에반스는 각각 2021년과 2023년에 MBE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의 CEO 존 실스도 젊은이들을 교육하고 역량을 강화한 공로로 MBE를 받았으며, MUDSA의 채스 뱅크스 사무총장은 2년 전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했다.

매리 업스의 최근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 주말 웸블리에서 메리와 맨유에게 더 많은 기쁨이 있기를 기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는 일요일 14:30(영국 시간)에 킥오프하는 Adobe 여자 FA컵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다.

매리 업스의 플레이 보기

5월 18일 토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가 엠마 헤이즈의 첼시를 상대합니다. 현장에서 맨유를 응원하고 WSL의 기록적인 시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여기에서 맨유 대 첼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