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라포드

애도의 마음을 전한 맨유 선수들

금요일 09 9월 2022 17: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 이후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지난 목요일(영국시간), 버킹엄 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를 발표했다. 스포츠계 를 포함한 모든 영국과 영연방 나아가 전세계에서 애도의 마음이 표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축구계의 모든 이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함꼐하고 있다.

맨유의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FA 및 UEFA 결정에 따라 정상 진행되었으며, 경기 전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고, 경기장에는 조기가 걸렸다.

금요일 오전, 프리미어리그는 주말 경기 연기를 발표했다. 
맨유의 많은 선수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며 잉글랜드에서 살았다. 그리고 이번 해가 8년 째다"라며

"그 시간을 살아오며 여왕을 향한 영국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여왕 폐하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이며, 영원히 영국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었었다. 영국에 너무나 가슴아픈 일을 함께하며, 로열 패밀리와 슬픔을 함께한다"고 했다.

맨유의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 역시 "여왕 폐하의 명복을 빈다. 로열 패밀리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다비드 데 헤아, 톰 히튼,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를 포함한 선수들도 애도를 표했다.
맨유의 아이콘인 데이비드 베컴은 "여왕 폐하의 서거에 너무나 슬픈 마음이다. 그녀의 삶과 재위 기간 동안 사랑과 존경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너무나 가슴 아프고, 이 나라와 사람들에게 얼마나 대단한 존재였는지 다시 한 번 상기한다. 우리에게 많은 영감과 리더십을 선보였으며, 덕분에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일했으며, 존엄과 근면을 보여줬다.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로열 패밀리에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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