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원정 유니폼 발표

저지의 흰색 바탕 위에는 아이코닉한 스노우플레이크 그래픽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라일락 색상의 패턴이 들어갔다. 클럽의 데빌 엠블럼, 아디다스 로고, 그리고 어깨에 배치된 세 줄에는 플럼 색상이 더해졌다. 겹겹이 덧댄 EQT 스타일의 브이넥 칼라와 플럼 색상의 반바지, 흰색 양말이 전체 키트를 완성한다.

아디다스의 수석 디자인 디렉터 위르겐 랭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시즌의 원정 저지를 디자인하면서, 우리는 클럽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그래픽 중 하나를 새롭게 상상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보고자 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와 메탈릭 디테일과 조화를 이루는 깊은 퍼플 톤을 통해 과감한 새로운 색상 조합을 선보였으며, 이번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이 유니폼이 어떻게 보일지 기대가 큽니다.”

이번 저지는 최고의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성능을 고려해 제작됐다. 

선수들이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첨단 소재로 구성됐으며, 팬 버전은 땀을 흡수하고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

선수용 및 팬용 모두 현재 유나이티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토요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처음으로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는 MU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