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유럽 무대를 달리는 맨유 선수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주말에 열린 알타이 바인디르의 튀르키예를 상대로 한 포르투갈의 3-0 승리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덴마크가 슬로베니아와 1-1로 비겼을 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멋진 슈팅과 스코틀랜드가 스위스와 같은 점수 차로 비겼을 때 스콧 맥토미니의 회심의 슈팅 등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8명의 맨유 선수 중 3명이 조별리그에서 골을 터뜨렸다.

비록 맥토미니가 속한 스코틀랜드 대표팀은 헝가리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후 탈락했지만 미드필더 맥토미니는 스티브 클라크 감독의 유일한 득점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맨유와 더불어 세 명의 선수가 스코어 시트에 이름을 올린 팀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다니 카르바할(스페인), 아르다 귈레르(튀르키예)가 득점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오스트리아 대표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탈리아의 니콜로 바렐라,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골에 이어 인터밀란 선수의 득점 기록을 3골로 늘렸다. 아르나우토비치는 볼로냐에서 인터밀란과 임대 계약이 영구 계약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인터밀란 선수로 포함시켰다.

볼로냐는 유로 2024에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6개 클럽 중 하나다. 개최국 독일과의 일요일 밤 무승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스위스의 마이클 애비셔와 댄 은도예는 모두 세리에 A 클럽 소속이다.

다른 잉글랜드 팀으로는 맨체스터 시티 듀오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와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가 골을 넣었고 아스널(독일의 카이 하베르츠), 애스턴 빌라(벨기에의 유리 틸레만스), 번리(전 맨유 공격수 바우트 베호르스트, 네덜란드), 리버풀(네덜란드 공격수 코디 학포)의 선수들이 각각 1골을 넣었다.

코비 마이누가 화요일에 열리는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의 C조 최종전에서 대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동시에 라스무스 호일룬은 덴마크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첫 메이저 대회 득점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더 많은 잉글랜드 리그 소속 선수들이 득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고 달롯은 수요일 밤 조지아와 F조 마지막 경기를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의 출전 명단에 들 수 있다.

유로 2024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클럽은?

3: 인터 밀란
3: 맨유
3: 레알 마드리드
2: 바이엘 레버쿠젠
2: 바이에른 뮌헨
2: 볼로냐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맨체스터 시티
2: 슬라비아 프라하

모든 통계는 6월 24일 월요일 경기 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