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위건 원정 후 호일룬의 행동

화요일 09 1월 2024 11: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월요일 밤 한 젊은 팬을 위해 특별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덴마크의 젊은 공격수 호일룬은 박싱데이에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위건 애슬레틱과의 에미레이트 FA컵 2-0 승리에서 자신의 맨유 득점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디오구 달롯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승리가 확정되었지만 호일룬은 전반전에 골대를 맞추는 등 몇 차례 기회를 잡았다. 다른 날이었다면 적어도 한 번은 골망을 갈랐을 수 있다.

영국 북서부의 추운 밤, DW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7,000여 명의 맨유 팬들은 라스무스 호일룬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 팬의 헌신과 지지에 보답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20세 선수 호일룬과 나머지 선수단은 매진된 원정 관중석으로 가서 위건을 찾은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특히 한 젊은 팬은 덴마크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팻말을 들고 호일룬의 셔츠를 달라고 요청했다.

라스무스는 이 소년과 그의 아버지에게 달려가 그 요청을 들어주었다.
 
어린 서포터는 대회 4라운드에 무사히 진출한 뒤 이런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100%, 아들에게 멋진 밤을 확실히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말했다.

"아들은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들이 평생 기억할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맨유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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