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이 밝힌 리버풀전 선수단 소식

금요일 30 4월 2021 14: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가오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선수단 소식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노리고 있는 맨유는 최근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AS로마와의 대결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바로 주말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경기는 5월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솔샤르 감독은 부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리버풀보다 더 높은 순위에서 시즌을 마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큰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지난 경기 후 바로 다음 날 아침에 가지는 기자회견이다. 아마 내일 정도는 되어야 회복이 완전히 될 것이다. 로마전과 같은 날은 회복에 며칠 더 걸리기도 한다"라고 했다.

앙토니 마시알과 필 존스 등 장기 부상자를 제외한 선수단은 큰 부상이 없이 리버풀을 상대할 것이라는 의미다.
딘 헨더슨과 다니엘 제임스는 로마전에 휴식을 취했다. 앞서 리즈전에 0-0 무승부를 거둘 당시 활약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한 시간 정도 활약했고, 알렉스 텔레스, 에릭 바이, 도니 판 더 베이크 역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가릴 예정이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까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다. 경기 당일 아침까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목요일 밤에 경기를 가졌고, 아주 치밀한 경기였다. 리버풀전에 누가 뛸 수 있을지 확인을 해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4골을 앞서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라고 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의 활약이 좋았지만 상대에게 두 번의 기회를 내줬고 두 골을 허용했다. 로마에게 많은 기회를 노출하면 우리가 오히려 당할 수도 있었다"라며

"2차전에도 강한 팀을 내세울 것이다. 리버풀전 역시 어려운 겅기가 될 것이기에 일요일 아침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했다.
 
리버풀의 선수단 상황

리버풀은 핵심 중앙 수비수 세 명이 부재한 상황이다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는 올 시즌 나서지 못한다. 나다니엘 필립스는 최근 수비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햄스트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장인 조던 헨더슨 역시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몇 주간 더 회복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보크 오리기는 2월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축구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유럽 무대도 갈 수 없다. 명확하다. 승리해야 한다"며

"양팀의 경기는 아주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다. 맨유가 얼마나 좋은 기량인지 경기를 통해 확인했다. 특히 하프타임 이후 변화가 대단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어려운 상대다. 두 팀 모두 승리를 노릴 것이다. 축구에서는 좋은 일이다. 좋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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