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솔샤르 감독, "충분한 모습 보여주지 못했다"

토요일 20 11월 2021 1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왓포드전 1-4 패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후반에서야 맨유가 조금씩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니 판 더 베이크는 투입 5분만에 만회골을 기록했고, 스코어는 1-2가 된 상황이 펼쳐졌다.

나머지 30분은 희망이 커지던 시간이었다. 승리 혹은 무승부를 향해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퇴장이 이어지며 추가시간에 두 골을 더 허용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총평

"너무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프타임 이후에 시작했다. 후반은 좋았다. 전반은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우리 박스 내에서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대부분의 맞대결 상황에서 상대가 이겨냈다. 그리고 우리가 공간을 내줬다. 데 헤아가 두 차례 환상적인 선방을 했다. 하지만 두 번쨰 실점을 했다. 하프타임 이후 다시 반전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들도 반응을 잘 했다. 하지만 충분히 좋지 않았다."
 
두 차례의 페널티킥 선방

"어쩌면 두 차례 선방 후 안전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선수들의 생각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나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여튼 오늘 우리의 모습은 충분히 좋지 않았다"

하프타임의 교체

"마시알과 판 더 베이크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5번의 큰 기회를 만들었다. 물론 상대 골키퍼인 벤 포스터가 선방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15분 10명이 되고, 실점을 하며 ��라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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