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맨유, 뉴캐슬과 0-0 무승부

일요일 16 10월 2022 16: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잘 조직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채 비겼다.

맨유는 62%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고 두 차례 결정적 슈팅도 기록했다. 제이든 산초는 후반전에 션 롱스태프에 밀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

비록 조엘링톤이 전반전에 두 차례나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맨유는 후반전에 더 많은 위협을 가했다.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는 마지막 결정 기회를 아슬아슬하게 놓쳤다.
전반전 - 맨유에 행운이 따르다

프레드의 슈팅으로 눈부신 시작을 했지만 뉴캐슬이 전반전에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첫 24분 동안 득점하지 못한 게 아쉬웠을 정도다. 칼럼 윌슨은 라파엘 바란의 파울을 당했고, 좋은 위치의 프리킥으로 선언됐다. 

키어런 트리피어의 슛이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조엘링톤이 재차 슈팅을 시도 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데헤아 골키퍼의 발이 묶인 가운데 조엘링톤의 헤더 슈팅도 빗나갔다. 

데헤아는 이날 맨유 500회 출전을 기록한 가운데 댄 번의 슈팅을 막는 등 활약했다. 맨유도 기회가 있었다. 제이든 산초가 번쩍였고 안토니와 더불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닉 포프 골키퍼가 잘 막았다.

이후 뉴캐슬 선수들이 쓰러지며 여처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
후반전 - 골문을 열지 못하다

후반 초반 윌슨의 슈팅으로 인한 위기를 겨우 넘겼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대 안으로 공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호날두는 닉 포프가 프리킥을 이미 처리했다고 생각해 공을 빼앗아 득점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58분에 산초가 박스 안에서 션 롱스태프에 걸려 넘어지는 것처럼 보였을 때 페널티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VAR 검토 후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페널티킥이 아니라는 원심을 유지했다. 카세미루도 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역시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 

알미론은 코너킥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호날두 대신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는 골문을 위협했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진 가운데 마지막 순간 카세미루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종료 두 시간 후에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정보

맨유: 데 헤아, 달롯, 바란, 마르티네스, 쇼, 카세미루, 프레드, 안토니, 페르난데스(c), 산초, 호날두(래시포드72)

대기 선수: 히튼, 린델로프, 말라시아, 이크발, 마이누, 펠리스트리, 엘랑가, 가르나초.

경고: 호날두,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뉴캐슬: 포프, 트리피어(c), 보트만, 셰어(라셀레스 91) 번(타깃 78), 롱스태프, 기마랑이스(윌록 78), 조엘링톤, 알미론, 머피(프레이저 59), 윌슨(우드 78).

대기 선수: 카리우스, 루이스, 앤더슨, 셸비

경고: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