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에 0-1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요일 저녁 웨스트햄 원정에서 1-0으로 패하며 나흘 사이 프리미어리그 원정 2연패를 당했다.
웨스트햄은 경기 시작 30분 만에 사이드 벤라마의 슈팅이 다비드 데 헤아의 손을 벗어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후반전에도 미카일 안토니오와 토마스 수첵의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패배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5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앞선 4위를 지켰다. 맨유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후반전에도 미카일 안토니오와 토마스 수첵의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패배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5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앞선 4위를 지켰다. 맨유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전반전 - 앞서간 웨스트햄
홈팀 맨유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분 만에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낸 것은 맨유였다. 래시포드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에릭센이 바로 앞에서 리턴 패스를 연결했다. 래시포드의 첫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맨유는 15분 만에 몇 차례 기회를 잡았다. 페르난데스와 안토니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에릭센의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전반 45분 내내 활발하게 활동한 래시포드가 맨유가 리드를 잡는 데 가장 근접했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래시포드는 안쪽으로 커트인한 뒤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홈팀 맨유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분 만에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낸 것은 맨유였다. 래시포드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에릭센이 바로 앞에서 리턴 패스를 연결했다. 래시포드의 첫 슈팅은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맨유는 15분 만에 몇 차례 기회를 잡았다. 페르난데스와 안토니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에릭센의 슈팅은 골문을 넘어갔다.
전반 45분 내내 활발하게 활동한 래시포드가 맨유가 리드를 잡는 데 가장 근접했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래시포드는 안쪽으로 커트인한 뒤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전반 30분이 가까워지면서 벤라마를 통해 주도권을 잡은 것은 홈팀 웨스트햄이었다. 벤라마는 맨유수비수 세 명에게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데 헤아의 골문 방향으로 슈팅을 날렸다. 데 헤아가 막으려했으나 통과해 전반전 리드를 허용했다.
추격에 나선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고, 가장 좋은 기회는 안토니에게 찾아왔다. 브라질 출신 안토니는 골문을 향해 돌진하다가 약간의 굴절을 거친 뒤 골대 바깥쪽을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되는 멋진 슈팅을 날렸다.
경기장 반대편에서 데 헤아가 벤라마의 슈팅을 막아냈다. 빅터 린델로프의 육탄 방어도 있었고, 웨스트햄은 핸드볼을 외쳤지만 주심은 외면했다.
추격에 나선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고, 가장 좋은 기회는 안토니에게 찾아왔다. 브라질 출신 안토니는 골문을 향해 돌진하다가 약간의 굴절을 거친 뒤 골대 바깥쪽을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되는 멋진 슈팅을 날렸다.
경기장 반대편에서 데 헤아가 벤라마의 슈팅을 막아냈다. 빅터 린델로프의 육탄 방어도 있었고, 웨스트햄은 핸드볼을 외쳤지만 주심은 외면했다.
후반전 - 런던에서 패배
후반 내내 텐 하흐의 맨유는 추격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웨스트햄이 두 번째 골을 노린 장면이 나왔다.
경기 재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홈팀이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가 골대 안으로 공을 넣었고, 안토니오가 골라인을 넘기는 슛을 날렸다. 하지만 주심은 빌드업 과정에서 데 헤아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하고 즉시 프리킥을 선언했다.
맨유는 경기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웨스트햄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라이스는 공격에 가담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바이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공을 끌어올려 거의 득점 기회를 잡을 뻔했지만 동료 중 누구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후반 내내 텐 하흐의 맨유는 추격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웨스트햄이 두 번째 골을 노린 장면이 나왔다.
경기 재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홈팀이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가 골대 안으로 공을 넣었고, 안토니오가 골라인을 넘기는 슛을 날렸다. 하지만 주심은 빌드업 과정에서 데 헤아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판정하고 즉시 프리킥을 선언했다.
맨유는 경기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웨스트햄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라이스는 공격에 가담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바이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공을 끌어올려 거의 득점 기회를 잡을 뻔했지만 동료 중 누구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엔 추가골을 넣을 뻔 했다. 수첵이 루카스 파케타가 박스 안에서 올린 공을 헤딩으로 연결하기 전에 오프사이드였던 게 확인됐다.
경기 막판, 맨유는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몇 차례 중요한 선방을 펼치는 등 상대 골문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마시알은 래시포드수와 멋진 연계 플레이로 두 번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맨유는 분전했지만 승점을 따낼 수 있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막판, 맨유는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몇 차례 중요한 선방을 펼치는 등 상대 골문을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마시알은 래시포드수와 멋진 연계 플레이로 두 번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맨유는 분전했지만 승점을 따낼 수 있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웨스트햄 XI: 파비안스키; 케러, 오그본나, 아게르드, 크레스웰(에메르송 90+8); 수첵, 라이스; 보웬, 파케타(다운스 90+5), 벤라마(포르날스 87); 안토니오(존슨 90+5).
대기 선수: 아레올라, 아낭, 존슨, 에머슨, 란시니, 코르네, 잉스.
골: 벤라마 27.
맨유 XI: 데 헤아; 완-비사카(달롯 87), 린델로프, 쇼, 말라시아(프레드 88); 카세미루, 에릭센(자비처 74), 안토니(산초 74),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베호르스트(마시알 57).
대기 선수: 버틀랜드, 매과이어, 윌리엄스, 가르나초.
경고: 말라시아 36; 완-비사카 64.
대기 선수: 아레올라, 아낭, 존슨, 에머슨, 란시니, 코르네, 잉스.
골: 벤라마 27.
맨유 XI: 데 헤아; 완-비사카(달롯 87), 린델로프, 쇼, 말라시아(프레드 88); 카세미루, 에릭센(자비처 74), 안토니(산초 74),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베호르스트(마시알 57).
대기 선수: 버틀랜드, 매과이어, 윌리엄스, 가르나초.
경고: 말라시아 36; 완-비사카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