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맨유, 토트넘에 2-0 승리

수요일 19 10월 2022 22: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0으로 제압했다.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포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지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19회의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결국 후반 두 차례 득점을 통해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프레드, 카세미루,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했다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로 이어지는 3-5-2로 맨유와 맞섰다. 
 
환호하는 선수들
경기 초반 토트넘이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4�� 벤탄쿠르가 슈팅을 시도했다. 맨유는 2분 후인 전반 6분 안토니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에게 막혔다. 프레드가 이어 슈팅했지만 요리스가 다시 한 번 막아냈다.

맨유의 공격은 식지 않았다. 전반 10분 안토니가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0분에는 래시포드가 슈팅했지만 또 다시 요리스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23분에도 쇼의 슈팅이 요리스에게 저지됐다. 

토트넘은 좀처럼 공겨그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44분 케인이 맨유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의 안정적 선방에 막혔다.
양팀은 별다른 교체 없이 후반에 돌입했다. 후반 2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감각적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 차 리드에 나선 맨유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자신감은 커졌다. 후반 23분 페르난데스의 그림같은 슈팅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요리스가 몸을 날렸지만 막지 못했다. 

맨유는 안토니를 대신해 스콧 맥토미니를 투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토트넘 역시 모우라와 세세뇽을 투입해 변화를 꽤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후반 41분 엘랑가와 에릭센을 투입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양팀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달롯, 바란, 마르티네스, 쇼, 카세미루(에릭센 86), 프레드, 안토니(맥토미니 75), 페르난데스, 산초(엘랑가 86), 래시포드

득점 : 프레드 47, 페르난데스 69

경고 : 카세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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