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득점

맨유 1-0 영 보이즈

화요일 27 11월 2018 22:27

마루앙 펠라이니가 극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선 1-0의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와의 경기 이후,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12월 긴장의 클라이막스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펠라이니의 득점이 마지막 순간에 터져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으며, 선발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빠른 선수로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메시지에 응답했고, 감독의 격려도 벤치 밖에서 계속되었다.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보다 더 밝은 모습의 맨유 선수들이었다. 

미드필드에 프레드가 선발로 나섰고, 래시포드가 메인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하는 계획이었으며, 맨유 선수들은 생생하고 긍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루크 쇼는 볼 앞에 나섰으며, 래시포드의 경로에 함께했다. 프레드는 빠르게 팔로우 업 했으며, 왼발 슈팅을 가했지만 바를 맞고 득점으론 연결되지 않았다.

가장 걱정되는 일은 맨유가 득점 앞에서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었다.

래시포드의 페이스는 맨유에겐 좋은 모습이었지만, 영 보이즈 팀에겐 골칫거리였다.

그는 영 보이즈로 하여금 백 패달링을 얻어냈고, 마침내 볼이 프레드에게 떨어졌을 때 유효 슈팅이 될 뻔한 또 다른 기회였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올드 트래포드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선수가 하나라도 있다면, 집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보라고 전한 바 있었다. 하지만 그런 기미는 전반전 누구에게서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팬들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득점을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영 보이즈와의 경기에서 위험한 카운터 어택이 몇 번 보이며, 스타디움 내 긴장감의 수위가 높아졌다.

래시포드

맨유는 걱정 거리를 쉽게 해소할 수 있었고 후반전 블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마르시알의 슈팅이 계속되었고 영 보이즈의 키퍼 데이비드가 지켜내는데 애를 먹었다. 볼은 펠라이니에게 떨어졌지만, 슈팅이 골문에서는 조금 높았다. 

아마 발무스와 동료들은 약간의 근육이 더 필요했을지 모른다. 무리뉴 감독은 64분에 린가드를 대신해 루카쿠를 투입했다. 포그바도 프레드를 대체했다. 포그바의 첫 볼 터치로 래시포드의 슈팅이 있었고, 넓었다.

영 보이즈 팀은 속도에서 맨유를 깨는 것이 가능했고, 세 번의 카운터 어택이 경고를 끌어냈고 술렁이게 만들었다. 

데 헤아는 70분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주기도 했다. 영 보이즈 팔로워들을 멈추기 위해서였다. 홈 팬 들을 위해 안정감을 주기에는 아쉬운 프리킥이었다. 

맨유는 이에 응답하듯 루카쿠의 ��딩이 있었고,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올드 트래포드엔 걱정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고, 발렌시아와의 경기까지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맨유는 루카쿠의 헤딩이 있었고, 이를 컨트롤하는 펠라이니가 있었다. 그리고 이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 시켜 홈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무리뉴 감독은 그제야 안도의 마음을 표했으며, 물통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 아무도 이 일에 관해서는 신경쓰지 않았다.

펠라이니와 무리뉴 감독

맨유: 데 헤아, 발렌시아(마타 72), 스몰링, 존스, 쇼, 마티치, 펠라이니, 프레드(포그바 64), 린가드(루카쿠 64), 마르시알, 래시포드

후보선수: 로메로, 바이, 안드레아스, 맥토미네이

영 보이즈: 본 발무스, 음바부, 카마라, 폰 베르겐(가르시아 45), 베니토, 술레이마니, 소우, 로퍼, 애비셔, 아살레, 은사메(은가말루 82)

후보선수: 볼플리, 베르톤, 파스나흐트, 쉬크, 세두

경고: 맨유-마티치, 영 보이즈-카마라, 베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