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United celebrate Juan Mata's goal

맨유, 삼프도리아에 2-1 승리

수요일 02 8월 2017 08:40

맨유의 프리시즌 TOUR 2017 마지막 경기, 더블린에서 삼프도리아를 맞이해 승리를 거두었다.

투어 2017, 아비바 스타디움, 득점자: 미키타리안 9, 마타 81; 프래엣 63

경기 요약

맨유는 투어 2017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결승골로 승리하며 마무리지었다. 네마냐 마티치는 이번 경기에서 비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프리시즌 세 번째 득점으로 맨유는 경기 초반 리드를 하게 되었다. 마티치는 전반전 미드필드에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데니스 프래엣이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81분에 대체선수였던 후안 마타가 결승골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맨유의 오프닝 득점을 9분만에 나왔다. 데 헤아가 블린트의 백패스를 조절한 후의 일이었으며, 맨유는 삼프도리아의 프리킥을 막아내기도 했다. 또한 맨유는 페이스를 깨면서, 미키타리안이 다르미안의 레프트 윙 크로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헤딩으로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킨 것이었다.

파비오가 첫 발리볼로 볼을 드리프트하여 데 헤아의 크로스바를 넘기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 전에 크리스티안이 미키타리안의 득점 기회를 막아내기도 했으며, 맨유의 헤딩도 막아냈다. 또한 루카쿠가 골대 오른쪽에서 득점 기회를 노리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휴식시간에 네 가지 변화를 주었다. 마티치도 그 중 하나였으며, 후반전 나머지 6명을 다시 한 번 교체하였고, 경기 전반적으로 그의 선수들 모두가 뛰었다. 

에레라는 스코어시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자 노력했으며, 대체선수인 펠라이니의 넉다운 후에 더욱 득점기회를 잡고자 했다. 하지만 오픗이드 판정이 났다. 이후 프래엣은 동점골을 성공시킬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결정적으로 이기기 위해 상대를 압박했다. 에레라의 헤딩이 마샬을 지났으며, 두 번째 득점이 머지않아 터졌다. 경기가 끝나기 9번 전, 마타가 마샬의 크로스를 받았다. 대체선수로 투입된 골키퍼인 안드레아가 두 번이나 막아냈지만, 맨유는 성공시켰으며, 이 후 에레라와 래쉬포드의 득점 기회는 막아냈다. 

라인업

맨유: De Gea (J.Pereira 76); Lindelof (Jones 76), Smalling (Bailly 77), Blind (Martial 60); Valencia, Matic (Carrick 46), A.Pereira (Fellaini 46), Pogba (Herrera 46), Darmian (Tuanzebe 77); Mkhitaryan (Mata 46), Lukaku (Rashford 60).

삼프도리아: Puggioni (Tozzo 86), Jacopo (Bereszynski 76), Silvestre, Regini, Pavlovic (Murru 66), Torreira (Capezzi 86), Barreto (Djuricic 75), Linetty (Alvarez 66), Praet (Verre 75), Quagliarella (Kownacki 86), Caprari (Bonazzoli 76).

경고: Torreira

토킹 포인트: 마티치의 인사

마티치는 그간 첼시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MUTV와의 첫 인터뷰에서 그가 아직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었다. 하지만 맨유 셔츠를 입기 전에는 모르는 일이었다. 마티치는 미드필드를 누비고 다녔으며, 맨유의 백 3를 스크리닝 했고, 동료들에게 샤우팅하며 지시하는 일도 있었다. 경기를 컨트롤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로 하여금 45분간 뛰게 했으며, 새 시즌을 앞두고 "그의 프로세스를 앞당기기 위해" 출전시킨 것이었다. 마티치는 팬들 앞에서 시간 체크를 하기도 했다.

아일랜드의 응원

맨유는 더블린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아일랜드는 전설적이기도 하다. 수천명의 팬들이 아비바 스타디움에 경기 몇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수년간 유니폼을 착용하는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수백명의 팬들이 항상 훈련때에도 응원하러 와주었다. 스타디움 전체가 맨유의 빨간 물결로 가득찼으며, 2010년 8월에 열린 축구 경기에도 참여했던 적이 있었다.

맨유의 다음 계획은?

프리시즌이었다. 투어 2017 일곱 번의 경기가 끝이 났으며, 이제는 2017/18 시즌의 첫 행동을 개시할 때가 왔다. 첫 경���는 다음주 화요일 마케도니아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 경기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후 2주만에 다시 만나는 경기이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패널티로 한 골을 허용한 바 있었으며, 필립 II 스타디움에서 또 한번의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