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에 기뻐하는 선수들

웨스트 브롬위치 1 맨유 2

일요일 17 12월 2017 17:12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서 로멜루 루카쿠와 제시 린가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WBA를 2-1로 제압했다.

프리미어리그 세 번 연속 승리를 거둔 맨유는 루카쿠와 린가드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가레스의 마지막 득점이 있었지만, 스코어는 맨유의 승리로 돌아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와 달리 세 가지의 변화를 주었다. 애슐리 영, 안데르 에레라, 마커스 래쉬포드가 투입되었다.

12월 17일 지난 시즌과 정확히 같은 날짜에 원정 경기를 떠났으며, 이상한 자신감을 갖고 출발한 경기였다. 1년 전 같은 날, 즐라탄이 두 번의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긍정적인 시작을 하며 초반 볼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중반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공격하던 맨유는 많은 슈팅은 시도하지 않았지만 유효슈팅을 골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27분 래쉬포드가 왼쪽서 문전을 향해 올려준 크로스를 루카쿠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맨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알란의 크로스가 중요하게 들어왔지만 크리스 스몰링이 수비로 막았다. 하지만 맨유는 다른 팀들과 함께 갔으며, 웨스트 브롬위치를 치고 올라갔다. ���타는 린가드를 에게 슈팅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20야드에서 슈팅을 하기도 했다.
제이크는 웨스트 브롬의 첫 득점을 기대했지만 데 헤아가 두 번째 시도에서 득점을 막았다. 올리버는 리그 첫 시작을 하기도 했으며, 위험한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한편, 발렌시아의 크로스는 래쉬포드에게 전달되었지만, 하프 발리볼이 포스트에 연결되지 못했다. 맨유는 강렬하게 싸웠으며 거의 번개같은 카운터 어택을 가하기도 했다. 마타는 린가드를 찾았지만, 포스터에서 직진하지는 못했다. 

론던도 깔끔하게 나아가며, 맨유의 수비를 뒤로 했다. 하지만 데 헤아의 수비를 뚫을 수는 없었다. 두번째 대체선수였던 베리가 웨스트 브롬에 첫 득점을 기록했으며, 18번째 리그 경기들을 통틀어 그의 개인 첫 득점을 기록했다.

홈 관중들은 제이 로드리게즈가 투입되며 환호했고, 거의 마지막 카드를 꺼낸 것이었다. 하지만 데 헤아의 골대를 뚫기는 어려웠다. 맨유의 데 헤아는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막으며 맨유를 지켜나갔다.

루카쿠는 남은 시간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을 드래그했고, 맨유는 연승에 성공했다.
출전 선수 
웨스트브롬  :포스터, 니옴, 헤가지, 에반스, 깁스, 버크(로드리게스 64) 리버모어, 야콥(배리45) 크라이코비악(브런트71), 맥클린, 론돈
경고: 론돈
대체선수: 마이힐, 맥툴리, 필드, 롭슨-카누

맨유 : 데 헤아, 발렌시아(로호 66) 존스, 스몰링, 영, 마티치 에레라, 마타,린가드(맥토미네이85), 래시포드(마르시알79), 루카쿠
경고: 래시포드, 마티치
대체선수: 로메로, 린델로프, 쇼, 즐라탄
무리뉴의 말 

"이길만한 경기였다 생각합니다.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저도 선수들도 웨스트 브롬이 세트피스에 있어 매우 위험한 팀이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우리가 컨트롤했고, 긴 시간동안요. 그리고나서 알란 감독이 반응했습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고, 상대가 반응했습니다."

"우린 잘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우린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는데요. 세트피스에 매우 강한 팀이었고 홈에서 경기하는 거였습니다. 좋지 않았지만 득점은 경기에서 끌어냈ㅇ야 합니다. 경기에 감정을 들여오고, 팬들의 동기부여를 들여왔죠. 반응은 평범했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에, 그리고 선수들의 개인적인 노력에 대해 기쁜 마음입니다."
맨유의 다음 경기는?

맨유는 카라바오컵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를 12월 20일에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