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인 선수들

맨유, 울브즈에 2-1 패

화요일 02 4월 2019 22:07

맨유의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탑 4위로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울버햄튼과의 경기애 패배했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스콧 맥토미네이를 통해 꽉 막혔던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울브즈의 디오고 호타의 동점골로 이는 덮였고, 영이 후반전 초반부터 퇴장을 당했다. 이후 크리스 스몰링의 아쉬웠던, 그리고 결정적이었던 자책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5위로 승점 63점에 그치고 있다. 맨유 앞에는 아스날과 토트넘이 존재한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올라가는 것이 목표이고, 솔샤르 감독에겐 이제 여섯 번의 경기가 남았다.

스콧 맥토미네이

래시포드는 충분한 액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은 최고의 자신감으로 스쿼드를 선발했다. 

맨유는 공격면에서 적정한 페이스로 시작했다. 린가드가 경기장에서 뻗어나갔고, 낮은 슈팅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은 아니었다. 몇 분 후, 루카쿠가 근거리 헤딩으로 달롯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을 시도했지만, 성공은 아니었다. 

초반 집중력에 원정 팬들이 응원을 더했고, 맥토미네이가 슈팅을 끌어나갔다. 젖은 경기장에서 말이다. 코너에서 쏘아올린 공이었고, 경기 시작 13분 만이었다. 스콧의 첫 득점이었다. 

경기 전 이야기 중 대부분이 울브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FA컵 준결승에 말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기미는 홈 팀으로 보이지 않았다. 

아쉽게도 그들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반응했고, 호타의 날카로운 마무리로 동점골이 허용되었지만, 이후 오프사이드 트랩과 맞섰다. 

전반전 말미에 더 많은 압박을 가했고, 루벤의 슈팅이 있었으나 데 헤아의 수비가 적절했다. 

루카쿠도 추가시간에 득점을 위한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포스트 바깥으로 볼은 나가버렸다.

맨유는 후반전을 좀 더 수비적으로 임했고, 55분에 리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맥토미네이가 박스로 질주했고, 루카쿠의 크로스가 있었으나, 패트리시오의 수비로 아쉽게 득점은 되지 못했다. 

몇 분이 지나고, 맨유는 10명으로 줄었다. 영이 호타에 대한 파울로 두 번의 경고 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주장이 퇴장당했고,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레드카드가 되었다. 

솔샤르 감독은 필 존스를 프레드 대신 투입시켰고, 센터백으로 67분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그의 슈팅이 달롯에게 행했고, 오른쪽 윙에서 쏘아올린 슈팅은 바를 넘어가며 득점이 되지 못했다.

울브즈는 78분 이후 리드를 가져갔다. 맨유 쪽에서 크로스가 어긋나며 스몰링이 자책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울브즈는 다시 한 번 후반에 이반을 투입시키며, 득점의 기회가 있었으나, 강력한 슈팅은 크로스 바를 튕겨 맞고 나갔다.

솔샤르 감독과 펠란

라인 업

울브즈: 파트리시오, 도허티, 베넷, 네베스(사이스 83), 히메네즈, 볼리, 코디, 호타(카발레이로 73), 무티뉴, 비나그레(조니 74), 덴돈커

후보선수: 루디, 코스타, 깁스-화이트, 트라오레

득점: 호타 25, 스몰링 자책골 77

맨유: 데 헤아, 달롯(안드레아스 83), 영, 스몰링, 린델로프, 쇼, 프레드(존스 65), 맥토미네이, 포그바, 린가드, 루카쿠(마르시알 73)

후보선수: 로메로, 로호, 마티치, 마타

득점: 맥토미네이 13

경고: 쇼, 달롯, 영(퇴장)

관람: 3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