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시즌 아디다스 서드 유니폼 공개

이번 유니폼은 강렬한 블랙 바탕에 옐로·블루 디테일을 더해,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구단이 착용했던 전설적인 원정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1993/94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을 달성했을 때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발매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트레포일 로고가 서드 유니폼에 2시즌 연속 적용된 것으로,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과 축구 유산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 맨유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유니폼 중 하나를 재해석한 이번 디자인은 악마 문양이 직조된 베이스 원단부터 정통 쓰리 스트라이프 테이프, 플랫 니트 크루넥 칼라와 소매까지 세부 디테일에 집중했다.

지난 시즌 서드 유니폼에 트레포일 로고를 재도입해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도 이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스포츠에서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오늘날 축구에서 패션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다.

블랙 엔지니어드 베이스 원단에는 미묘하면서도 강렬한 구단 악마 문양이 직조돼 있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상징 중 하나를 기념하는 요소다. 블랙과 옐로의 현대적인 방패형 문장은 클럽 DNA를 강조하고, 칼라와 플랫 니트 소매에는 옐로·블루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한 실루엣에 신선함을 부여했다.

어깨에는 강렬한 옐로 색상의 전설적인 아디다스 쓰리 스트라이프가, 가슴에는 동일 색상의 트레포일 로고가 자리하며, 유산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타임리스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선수용 유니폼 안쪽에는 블랙과 그레이 배경 위에 옐로 악마의 삼지창이 새겨진 특별한 디테일이 들어갔다. 이는 구단 크레스트에서 가져온 상징으로, 세대를 거쳐 내려온 자부심과 두려움 없는 정신을 표현한다.

경기용 유니폼은 최신 아디다스 기술이 적용돼 퍼포먼스에 최적화됐으며,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팬 버전은 땀 흡수 및 속건 기능이 있는 소재로 제작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선수용과 팬 버전 모두 현재 맨유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번 유니폼은 2025/26 시즌 동안 남자, 여자, 아카데미 팀이 착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