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뮌헨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

토요일은 63주기 뮌헨 참사다. 비극적인 일로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솔샤르 감독은 그 날의 역사가 지금의 선수들에게도 너무나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토요일 에버턴과 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양팀 주장이 조화를 전달하고, 1분간의 묵념이 이어진다.

금요일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1958년 선수들의 정신이 여전히 팬들에게, 선수들에게 그리고 모든 구단의 구성원들에게 이어지고 했다고 밝혔다.

"뮌헨 참사 주기 당일에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네 번째다. 정말 중요한 날인 만큼 그들을 기리며 옳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정신 속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에게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두에게 너무나 거대한 날이다.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그렇다. 우리 선수들이 맨유의 정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길 빈다. 6~7명의 아카데미 출전 선수들이 있는데, 그들이 경기를 이끌어나가길 빈다"

솔샤르 감독은 추모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은 바로 승리라고 했다. 우리의 선배들에게 승리를 바치는 것이 팀이 해야 할 일이다. 마치 사우샘프턴전에 9-0으로 승리했던 것 처럼 말이다.

"지난 경기를 즐길 시간이 없었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그라운드에 나서야 한다 에버턴전은 정말 힘든 경기다"

"축구는 낯선 상황이 펼쳐진다. 순간의 결정이 많은 것을 바꾼다. 사우샘프턴전 퇴장이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줬고 득점을 바꿨다. 축구에서는 그런 일들이 너무나 빠르게 펼쳐진다. 우리도 역시 주의해야 한다"